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에 완전히 지친 마크 쿠쿠렐라(25)는 올시즌을 끝으로 잉글랜드를 완전히 떠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쿠쿠렐라는 첼시 입단 이후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다. 레알 소시에다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지로나, 발렌시아, 헤타페가 쿠쿠렐라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

940억에 데려왔는데 첼시 탈출 열망…에이전트에게 ‘라리가 이적 추진’ 요청

스포탈코리아
2024-03-04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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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에 완전히 지친 마크 쿠쿠렐라(25)는 올시즌을 끝으로 잉글랜드를 완전히 떠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 쿠쿠렐라는 첼시 입단 이후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다.
  • 레알 소시에다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지로나, 발렌시아, 헤타페가 쿠쿠렐라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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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더 이상 첼시에서 뛸 의향이 없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에 완전히 지친 마크 쿠쿠렐라(25)는 올시즌을 끝으로 잉글랜드를 완전히 떠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쿠쿠렐라는 한 때 정상급 풀백 중 한 명으로 꼽혔다. 뛰어난 기동력과 정확한 킥을 겸비한 풀백으로 브라이튼에서는 수비력까지 한 층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빅클럽 입성까지 성공했다. 쿠쿠렐라는 지난 2022년 브라이튼을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첼시는 그의 영입을 위해 6,530만 유로(약 940억 원)라는 거액을 투입하기도 했다.

이적료 대비 활약은 실망스러웠다. 쿠쿠렐라는 첼시 입단 이후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다. 브라이튼에서 보여줬던 민첩한 움직임은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다.

올시즌도 반전은 없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2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10월 주전으로 올라서는가 싶더니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출전에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더 이상 첼시에서 뛸 의지도 사라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에 지친 쿠쿠렐라는 에이전트에게 올여름 라리가 이적을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쿠쿠렐라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까지 나타났다. 레알 소시에다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지로나, 발렌시아, 헤타페가 쿠쿠렐라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

첼시도 쿠쿠렐라를 굳이 붙잡지 않을 방침이다. ‘팀토크’는 “첼시는 연봉을 일부 부담하는 형태로 쿠쿠렐라를 임대 보낸 뒤 향후 완전 매각하는 방법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완전 매각이 성사될지라도 첼시가 쿠쿠렐라를 영입할 때 지불한 이적료 보다는 훨씬 낮을 것이다. 첼시는 막대한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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