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4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하피냐(27)와 페란 토레스(24)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놨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거론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하피냐와 토레스의 영입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르사 DNA 이식 원하는 아스널…‘좌우 날개 싹쓸이 영입 원한다’

스포탈코리아
2024-03-04 오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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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4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하피냐(27)와 페란 토레스(24)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놨다라고 보도했다.
  • 아스널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거론된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하피냐와 토레스의 영입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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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이 바르셀로나 침공을 계획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4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하피냐(27)와 페란 토레스(24)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놨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거론된다. 리그에서 26경기를 치른 현재 18승 4무 4패로 승점 58점을 기록하면서 3위를 달리는 중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리버풀과의 승점 차이는 5점에 불과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전설적인 풀백 게리 네빌은 방송을 통해 “어쩌면 리그 3위를 하고 있는 것이 아스널한테는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스널은 지난 시즌 이맘때쯤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는 강한 압박감에 시달렸다. 그러나 올시즌은 3위를 달리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비교적 적은 부담감으로 우승 경쟁에 임하고 있는 아스널의 상황을 설명했다.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선수들이 폭넓게 득점에 기여한 반면 정작 공격진의 득점력은 다른 경쟁 구단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아스널 선수단에는 현재 20골 이상을 올린 선수가 없다. 부카요 사카(22)만이 유일하게 16골을 올렸을 뿐이다.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 역시 사카 뿐이었다.

해결책으로 새로운 선수 영입이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하피냐와 토레스의 영입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재정적 균형을 찾기 위해 올여름 8,500만 유로(약 1,225억 원)의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이 때문에 선수 매각이 불가피하다.

하피냐는 매각 대상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올시즌 라민 야말(17)이 급부상하면서 팀 내에서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바르셀로나는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다.

토레스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좌우 측면은 물론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리그에서 선발 출전이 10경기에 그치고 있는 상황.

아스널의 영입 의지는 분명하다. ‘피챠헤스’는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토레스의 올시즌 부상 이력에도 불구하고 그의 다재다능함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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