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훗스퍼의 전력 보강 계획에 먹구름이 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아드리앙 라비오(28)는 토트넘을 비롯한 타구단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유벤투스와의 재계약을 우선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6경기를 치른 현재 15승 5무 6패로 승점 50점을 획득하면서 5위를 달리는 중이다.

손흥민 새 동료로 ‘프랑스 국대’ 낙점했는데…유벤투스와 재계약이 최우선

스포탈코리아
2024-03-04 오후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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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훗스퍼의 전력 보강 계획에 먹구름이 꼈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아드리앙 라비오(28)는 토트넘을 비롯한 타구단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유벤투스와의 재계약을 우선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프리미어리그에서 26경기를 치른 현재 15승 5무 6패로 승점 50점을 획득하면서 5위를 달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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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전력 보강 계획에 먹구름이 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아드리앙 라비오(28)는 토트넘을 비롯한 타구단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유벤투스와의 재계약을 우선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6경기를 치른 현재 15승 5무 6패로 승점 50점을 획득하면서 5위를 달리는 중이다.

적절한 전력 보강이 원동력으로 꼽힌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부터 제임스 매디슨, 미키 판더벤, 티모 베르너, 라두 드라구신을 연달아 영입하면서 상위권에 도전할 만한 선수단을 구축했다.

아쉬움이 남지 않은 것은 아니다.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코너 갤러거 영입에 실패한 탓에 중원에서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이 올여름 토트넘의 목표로 떠올랐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올여름 이탈 가능성이 높은 탓에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라비오가 떠올랐다. 토트넘은 올여름 유벤투스와의 계약 만료를 앞둔 라비오와의 자유계약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비오는 정상급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오랜 시간 파리생제르맹, 유벤투스와 같은 빅클럽 주전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프랑스 대표팀에도 꾸준히 승선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프랑스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라비오는 지난해 11월 치러진 2차례의 A매치에서도 모두 선발 출전했다.

뛰어난 기량과 달리 유벤투스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라비오는 오는 6월 유벤투스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한 상황.

토트넘행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방송을 통해 “토트넘과 라비오의 구체적인 접촉에 대해 아직까지 알려진 것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라비오는 향후 미래에 대해 결정하기 전에 유벤투스와의 재계약 협상을 최우선시할 것이다”라며 이적이 아닌 잔류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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