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의 마지막 시즌을 다루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수익 창출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3일(한국 시간) 리버풀은 클롭 감독의 작별 시즌을 담은 다큐멘터리 플라이 온 더 월을 통해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68억 원) 이상 벌길 희망한다라고 보도했다. 다큐멘터리를 통해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68억 원)의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흥행 예감’ 리버풀, 다큐 제작 중 클롭 감독의 사임 발표→168억 이상 수익 원한다

스포탈코리아
2024-03-04 오후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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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의 마지막 시즌을 다루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수익 창출을 원하고 있다.
  • 영국 매체 더선은 3일(한국 시간) 리버풀은 클롭 감독의 작별 시즌을 담은 다큐멘터리 플라이 온 더 월을 통해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68억 원) 이상 벌길 희망한다라고 보도했다.
  • 다큐멘터리를 통해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68억 원)의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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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의 마지막 시즌을 다루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수익 창출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3일(한국 시간) “리버풀은 클롭 감독의 작별 시즌을 담은 다큐멘터리 ‘플라이 온 더 월’을 통해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68억 원) 이상 벌길 희망한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클롭 감독이 리버풀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나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팀을 떠날 것이다. 여러분들이 이걸 처음 들었을 때 충격적일 것이라는 걸 이해할 수 있다. 나는 이 클럽에 대한 모든 것을 사랑한다. 내가 이 결정을 내리는 것은 내가 확신이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에너지가 바닥나고 있다. 분명히 언젠가는 발표해야 할 것을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지금은 전혀 문제가 없다. 나는 내가 그 일을 반복해서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클럽 감독은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가 함께 보낸 세월, 우리가 함께 보낸 모든 시간, 우리가 함께 겪은 모든 일 뒤에 팀에 대한 존경심과 사랑이 커졌다”라고 덧붙였다.



클롭 감독은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이번 결정을 받아들여 줬으면 좋겠다. 부탁하고 싶은 건 경기에서 나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지 말아 달라는 것이다. 내가 항상 원했던 것은 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었지 나를 위한 게 아니었다. 나는 우리 관계에 대해 알고 있으며 어떤 종류의 증거도 필요하지 않다”라고 부탁했다.

또 “아마도 마지막 경기나 다른 대회에서 잠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거다. 이런 일을 할 시간은 충분하다. 외부 세계는 이 결정을 이용하고 비웃고 우리를 방해하고 싶어 한다. 우리는 리버풀이고 더 힘든 일도 함께 겪었다. 이번 시즌에 모든 것을 다 쏟아부어서 나중에 돌아봤을 때 웃을 일이 하나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매체에 따르면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로튼 엔터테인먼트’는 다른 팀에 비해 훨씬 낮은 금액으로 리버풀 다큐멘터리 입찰에 성공했다. 이유가 있었다. 클롭 감독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라커룸 내부가 공개되는 걸 원치 않았다.



리버풀 다큐멘터리는 다른 팀 다큐멘터리보다 생생함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경쟁 업체가 입찰을 포기하면서 ‘로튼 엔터테인먼트’가 비교적 쉽게 다큐멘터리 촬영 허가를 받았다. 물론 클롭 감독의 사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한 소식통은 “로튼 엔터테인먼트는 정말 운이 좋았다”라며 “그들은 클롭 감독의 충격 발표에 대한 선수들의 모든 반응과 뉴스가 터졌을 때 클럽 내부의 생생한 감정을 포착했다”라고 전했다.

해당 다큐멘터리엔 리버풀 주축 선수들이 출연해 이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은 “버질 반 다이크 같은 사람들의 반응이 나올 것 같다. 커티스 존스는 클롭 감독이 자신을 좋아하게 만드는 데 5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1군에서 자리를 얻자마자 클롭 감독이 떠난다”라고 밝혔다.

리버풀은 여러 스트리밍 업체의 입찰 전쟁을 예상한다. 다큐멘터리를 통해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68억 원)의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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