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드 벨링엄이 발렌틴 바르코의 뒤통수를 때린 이유가 뒤늦게 공개됐다. 아르헨티나의 동점골 직후 바르코가 잉글랜드 선수들 사이에서 도발적인 세리머니를 펼친 것이 발단이었다. 아르헨티나 매체 올레 아르헨티나판은17일(한국시간) 벨링엄의 공격을 불러온 바르코의 세리머니 영상이 공개됐다며 바르코는 아르헨티나가 1-1 동점을 만든 순간 동료들에게 달려가는 대신 잉글랜드 선수들 사이를 가로질렀다고 보도했다.

'뒤통수 맞을 만했네!' 벨링엄, 바르코 가격 이유 밝혀졌다…"동점골 직후 잉글랜드 선수들 사이로 질주"

스포탈코리아
2026-07-17 오후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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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주드 벨링엄이 발렌틴 바르코의 뒤통수를 때린 이유가 뒤늦게 공개됐다.
  • 아르헨티나의 동점골 직후 바르코가 잉글랜드 선수들 사이에서 도발적인 세리머니를 펼친 것이 발단이었다.
  • 아르헨티나 매체 올레 아르헨티나판은17일(한국시간) 벨링엄의 공격을 불러온 바르코의 세리머니 영상이 공개됐다며 바르코는 아르헨티나가 1-1 동점을 만든 순간 동료들에게 달려가는 대신 잉글랜드 선수들 사이를 가로질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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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주드 벨링엄이 발렌틴 바르코의 뒤통수를 때린 이유가 뒤늦게 공개됐다. 아르헨티나의 동점골 직후 바르코가 잉글랜드 선수들 사이에서 도발적인 세리머니를 펼친 것이 발단이었다.

아르헨티나 매체 '올레' 아르헨티나판은17일(한국시간) "벨링엄의 공격을 불러온 바르코의 세리머니 영상이 공개됐다"며 "바르코는 아르헨티나가 1-1 동점을 만든 순간 동료들에게 달려가는 대신 잉글랜드 선수들 사이를 가로질렀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잉글랜드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아르헨티나는 엔소 페르난데스의 동점골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승부를 뒤집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20일 스페인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는다.

문제의 장면은 경기 종료 직후 발생했다.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결승 진출을 자축하던 도중 벨링엄이 바르코에게 다가가 손바닥으로 그의 뒤통수를 때렸다.

갑작스러운 공격을 당한 바르코는 곧바로 몸을 돌려 벨링엄을 밀쳤다. 니코 파스와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두 선수 사이에 끼어들면서 충돌은 더 크게 번지지 않았다.

당시에는 벨링엄이 바르코를 공격한 이유가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공개된 새로운 영상을 통해 경기 도중 두 선수 사이에 이미 감정이 쌓였던 사실이 드러났다.

매체에따르면 엔소 페르난데스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리자, 교체 명단에 있던 바르코가 벤치에서 뛰쳐나와 경기장 안으로 들어갔다.

바르코는 득점한 동료들을 향해 곧장 달려가지 않았다. 대신 실점에 망연자실해 있던 잉글랜드 선수들 사이를 가로질러 뛰었고, 이 과정에서 벨링엄의 바로 옆을 지나갔다.

매체는 "바르코는 동료들을 끌어안는 대신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선수들 사이로 질주했다"며 "이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벨링엄이 분노를 품게 됐다"고 설명했다.

벨링엄은 경기 종료 후에도 당시 상황을 잊지 않았다. 아르헨티나선수와 인사를 나눈 뒤 바르코를 발견했고, 곧바로 다가가 뒤통수를 가격했다.

오타멘디는 벨링엄을 바르코에게서 떼어낸 뒤 진정하거나 자리를 떠나라는 취지의 말을 건넸다. 벨링엄은 이후에도 바르코를 향해 불만을 쏟아냈지만 추가적인 몸싸움은 벌어지지 않았다.

물론 바르코의 행동에도 잘못이 있었던 만큼 벨링엄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할 수 있다. 그러나 그라운드 위에서 폭력을 행사한 사실은 분명하기 때문에 비난 여론을완전히 돌리기는 어려워 보인다.

사진= 야후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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