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명문 구단 FC포르투에 둥지를 튼다.
- 이들 보도에 따르면 황인범은 포르투와 기본 3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조건에 서명할 예정이다.
- 이에 여러 차례 황인범이 매각 대상으로 거론됐고, 중원 보강을 원하는 포르투가 빠르게 접촉해 선수의 마음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명문 구단 FC포르투에 둥지를 튼다.
네덜란드 '1908.nl'은 17일(한국시간) "페예노르트 소속 황인범이 포르투와 합의했다"라며 "구단은 29세 미드필더를 위해 500만 유로(약 85억 원)를 지불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황인범은 포르투와 기본 3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조건에 서명할 예정이다. 현재 선수 측과 개인 조건관련최종 합의를 마친 상태이며연봉은 세후 150만 유로(약 25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범의 포르투행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종료된 후 급물살을 탔다.
포르투갈'아 볼라'는 지난 14일 "포르투는 페예노르트와 황인범 영입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모든 과정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언제든 거래가 마무리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확신했다.
이후 공신력을 인정받는 다양한 매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황인범의 포르투행이 임박했다고 알리며 이적은 기정사실로 여겨졌다. 일각에선 페예노르트의 요구 이적료가 포르투의 책정 금액보다 높단 주장을 펼쳤지만,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물린까닭에 약간의 협상을 통해 합의점을 찾을 것이란관측이 주를 이뤘다.

실제로, 페예노르트는올여름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 데비 리고와 조반니 반 브롱크호르스트 감독 체제에서 선수단 개편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여러 차례 황인범이 매각 대상으로 거론됐고, 중원 보강을 원하는 포르투가 빠르게 접촉해 선수의 마음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황인범의 이적엔 '옛 스승' 파울루벤투 감독의 숨은 공헌이 주요했다.'아 볼라'와의 인터뷰를 통해 옛 제자 황인범의 능력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포르투갈 '빅 3' 구단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전망했다. 당시 벤투 감독은 황인범의 장점으로, 활동량, 경기 이해도, 수비적 역할, 몸싸움, 적극성 등을 꼽으며 주앙 무티뉴와 비슷한 면이 있다고평가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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