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의 스타 킬리안 음바페의 강력한 슈팅으로 인해 골네트가 찢어지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음바페는 소시에다드전 2골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통산 45골을 기록하게 됐다. 그는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에 소속된 선수 중 처음으로 모든 대회 통틀어 40골을 넣은 선수로 등극했다.

얼마나 강하게 찼으면...골망을 찢어버린 'PSG 스타' 음바페의 강력한 슈팅

스포탈코리아
2024-03-06 오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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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리 생제르맹의 스타 킬리안 음바페의 강력한 슈팅으로 인해 골네트가 찢어지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 음바페는 소시에다드전 2골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통산 45골을 기록하게 됐다.
  • 그는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에 소속된 선수 중 처음으로 모든 대회 통틀어 40골을 넣은 선수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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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스타 킬리안 음바페의 강력한 슈팅으로 인해 골네트가 찢어지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PSG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 위치한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음바페는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공격진을 구성했다. 그는 전반전부터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전반 15분 뎀벨레의 스루패스를 받은 음바페는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상대 수비수 한 명을 앞에 두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음바페의 슛은 골대 오른쪽에 그대로 꽂혔다.







음바페의 선제골 때 작은 사건이 발생했다. 음바페의 슛이 워낙 강해 옆 그물이 찢어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6일 “음바페가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넣은 멋진 골은 골망을 뚫을 정도였다”라고 전했다. 마이클 올리버 주심은 경기를 잠시 중단했다.

기세가 오른 음바페는 후반전에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11분 이강인이 침투하는 음바페에게 로빙 패스를 찔러줬다. 소시에다드 골문까지 몰고 들어간 음바페는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음바페는 멀티골을 완성했고 이강인은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소시에다드는 후반 44분 미켈 메리노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소시에다드를 2-1로 누른 PSG는 1, 2차전 합산 스코어 4-1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소시에다드전 2골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통산 45골을 기록하게 됐다. 그는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에 소속된 선수 중 처음으로 모든 대회 통틀어 40골을 넣은 선수로 등극했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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