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리버풀의 공격수였던 페르난도 토레스의 근황에 모두가 놀랐다.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7일(한국 시간) 리버풀 팬들은 페르난도 토레스가 안필드 복귀를 준비하는 영상에서 그의 셔츠 뒷면에 새겨진 선수가 누구인지 믿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 리버풀 팬들은 토레스가 안필드로 돌아와 리버풀 레전드 팀과 아약스 레전드의 경기를 통해 다시 한 번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버풀의 공격수였던 페르난도 토레스의 근황에 모두가 놀랐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7일(한국 시간) “리버풀 팬들은 페르난도 토레스가 안필드 복귀를 준비하는 영상에서 그의 셔츠 뒷면에 새겨진 선수가 누구인지 믿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고 이적료로 리버풀로 이적한 토레스는 제라드-알론소와 함께 최강의 공격진을 만들었었고 알론소가 떠난 뒤 제-토 라인으로 불리는 최강 듀오를 결성했었다. 그는 데뷔 시즌인 2007/08 시즌 33골을 넣으며 EPL 외국인 선수 데뷔 시즌 최다 골을 경신했고 로비 파울러 이후 리버풀에서 20골 이상 넣은 최초의 선수가 됐다.
다음 시즌인 2008/09 시즌에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전 시즌만큼의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2009/10 시즌 다시 한번 부활에 성공하며 22골 3도움을 기록했으며 리버풀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 내에 50골(72경기)을 득점한 선수가 되었다. 그는 리버풀에서 통산 142경기 81골 14도움을 한 뒤 첼시로 이적했다.


리버풀 팬들은 토레스가 안필드로 돌아와 리버풀 레전드 팀과 아약스 레전드의 경기를 통해 다시 한 번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2019년에 은퇴를 한 토레스는 헬스를 열심히 하며 근육질 몸매를 갖게됐고 지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복싱 체육관에 다니고 있다.
SNS에 토레스가 체육관에서 스파링을 하는 영상이 올라왔고,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그가 입고 있던 셔츠였다. 토레스는 이번 시즌 리버풀의 홈 유니폼을 입고 있었는데, 뒷면에는 '알렉산더-아놀드'와 등번호 66번이 새겨져 있었다.


아놀드는 지난달부터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버풀 서포터들은 토레스가 입고 있는 유니폼에 기뻐했다. 한 팬은 트위터에 “아놀드가 이 영상을 본다고 상상해 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팬들은 "만약 둘이 같은 시대에 뛰었다면 아놀드의 어시스트 수는 엄청났을 것이다", "첼시는 우리처럼 토레스를 사랑한 적이 없다" 등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토레스는 은퇴를 선언한 뒤 2021년 1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B 코치직을 맡으며 스페인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 후 2021/22 시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U-19 팀 감독으로 부임했으며 아직까지 감독직을 지키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리뷰나, 스포츠 바이블, 데일리 메일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7일(한국 시간) “리버풀 팬들은 페르난도 토레스가 안필드 복귀를 준비하는 영상에서 그의 셔츠 뒷면에 새겨진 선수가 누구인지 믿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고 이적료로 리버풀로 이적한 토레스는 제라드-알론소와 함께 최강의 공격진을 만들었었고 알론소가 떠난 뒤 제-토 라인으로 불리는 최강 듀오를 결성했었다. 그는 데뷔 시즌인 2007/08 시즌 33골을 넣으며 EPL 외국인 선수 데뷔 시즌 최다 골을 경신했고 로비 파울러 이후 리버풀에서 20골 이상 넣은 최초의 선수가 됐다.
다음 시즌인 2008/09 시즌에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전 시즌만큼의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2009/10 시즌 다시 한번 부활에 성공하며 22골 3도움을 기록했으며 리버풀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 내에 50골(72경기)을 득점한 선수가 되었다. 그는 리버풀에서 통산 142경기 81골 14도움을 한 뒤 첼시로 이적했다.


리버풀 팬들은 토레스가 안필드로 돌아와 리버풀 레전드 팀과 아약스 레전드의 경기를 통해 다시 한 번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2019년에 은퇴를 한 토레스는 헬스를 열심히 하며 근육질 몸매를 갖게됐고 지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복싱 체육관에 다니고 있다.
SNS에 토레스가 체육관에서 스파링을 하는 영상이 올라왔고,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그가 입고 있던 셔츠였다. 토레스는 이번 시즌 리버풀의 홈 유니폼을 입고 있었는데, 뒷면에는 '알렉산더-아놀드'와 등번호 66번이 새겨져 있었다.


아놀드는 지난달부터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버풀 서포터들은 토레스가 입고 있는 유니폼에 기뻐했다. 한 팬은 트위터에 “아놀드가 이 영상을 본다고 상상해 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팬들은 "만약 둘이 같은 시대에 뛰었다면 아놀드의 어시스트 수는 엄청났을 것이다", "첼시는 우리처럼 토레스를 사랑한 적이 없다" 등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토레스는 은퇴를 선언한 뒤 2021년 1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B 코치직을 맡으며 스페인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 후 2021/22 시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U-19 팀 감독으로 부임했으며 아직까지 감독직을 지키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리뷰나, 스포츠 바이블, 데일리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