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투안 그리즈만이 국가대표팀에서 이어온 기록이 종료됐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이하 한국 시간) 앙투안 그리즈만의 놀라운 기록은 7년, 84경기 만에 끝났다라고 보도했다. 이후 2013/14시즌까지 통산 202골 52골 18도움을 올리며 리그 정상급 공격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아깝다’ 그리즈만, 7년+84경기 만에 ‘국가대표 진기록’ 행진 끝났다

스포탈코리아
2024-03-19 오전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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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앙투안 그리즈만이 국가대표팀에서 이어온 기록이 종료됐다.
  •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이하 한국 시간) 앙투안 그리즈만의 놀라운 기록은 7년, 84경기 만에 끝났다라고 보도했다.
  • 이후 2013/14시즌까지 통산 202골 52골 18도움을 올리며 리그 정상급 공격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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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이 국가대표팀에서 이어온 기록이 종료됐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이하 한국 시간) “앙투안 그리즈만의 놀라운 기록은 7년, 84경기 만에 끝났다”라고 보도했다.

그리즈만은 세계 정상급 공격수다. 레알 소시에다드 유스팀을 거쳐 성인 무대에 데뷔한 그리즈만은 첫 시즌 6골을 넣으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2013/14시즌까지 통산 202골 52골 18도움을 올리며 리그 정상급 공격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부턴 리그를 넘어 세계 정상급 공격 자원으로 거론됐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UEFA 슈퍼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스페인 강호’ 바르셀로나가 그리즈만을 원했다.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을 영입하기 위해서 바이아웃 1억 2,000만 유로(한화 약 1,744억 원)를 투자했다. 이미 스페인 무대에서 성공을 거둔 그리즈만이었기에 실패를 예상한 사람은 적었다. 그러나 부진이 반복됐다.



결국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2021/22시즌 도중 임대 신분으로 돌아온 그리즈만은 36경기 7골 7도움을 만들며 폼을 회복했다. 2022/23시즌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완전 이적했고 48경기 16골 19도움을 몰아쳤다. 이번 시즌에도 38경기 19골 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즈만은 프랑스 국가대표로 활약도 좋았다. 2014년 A매치 데뷔 후 현재까지 127경기 44골을 기록했다. 그 사이 UEFA 유로 2016,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지난 2022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리즈만은 진귀한 기록을 하나 보유하고 있었다. 지난 2017년 8월 이후 지금까지 있었던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84경기 연속 출전이었다.



그런데 기록이 예상치 못하게 종료됐다. 그리즈만은 오는 3월 A매치에 나서는 프랑스 대표팀 명단에 발탁됐지만 부상으로 하차하게 됐다.

프랑스축구협회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즈만의 부상으로 인해 A매치 2연전에 출전할 수 없다. 오른쪽 발목 염좌 부상으로 인해 휴식이 필요하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마테오 귀엥두지를 대체 발탁했다”라고 전했다.

2017년 이후 약 7년 동안 이어진 그리즈만의 A매치 연속 출전 기록이 부상으로 인해 마침표를 찍게 됐다.



사진=스포츠 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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