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비 마이누와 새로운 계약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지난 시즌 3경기에 출전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풋볼 인사이더는 현재 마이누의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다.

‘주급 3배 인상’ 맨유 유망주, 재계약 맺은 지 1년도 안 됐는데 벌써 ‘새로운 계약’ 논의

스포탈코리아
2024-03-19 오후 01:49
547
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비 마이누와 새로운 계약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지난 시즌 3경기에 출전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 풋볼 인사이더는 현재 마이누의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비 마이누와 새로운 계약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8일(한국 시간) “맨유 마이누가 구단과 새로운 계약에 대해 사전 회담을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마이누는 맨유가 아끼는 유망주다. 지난 시즌 3경기에 출전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 1군 프리시즌에 합류하며 경험을 쌓았다. 워낙 어린 선수이기에 팀 주축으로 올라서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였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마이누는 맨유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선발 데뷔전부터 호평이 쏟아졌다. 당시 마이누는 에버튼을 상대로 72분 동안 패스 성공률 83%(38/46), 공격 지역 패스 6회, 드리블 성공률 67%(2/3), 클리어링 2회, 인터셉트 2회, 리커버리 3회를 기록했다.



과거 맨유의 주장이었던 로이 킨은 “믿을 수 없다. 나는 너무 흥분하고 싶지 않지만, 결국 그렇게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는 항상 의사 결정에 여유가 있는 것처럼 보였다. 언제 길고, 짧게 가야 하는지 안다. 정말 만능이다”라고 호평했다.

이어서 “나는 맨유가 그를 높이 평가한다는 것을 안다. 분명히 마이누를 믿어야 한다. 행운을 빈다. 그는 훌륭했고, 좋은 시작이다. 그가 맨유에 알맞은 선수처럼 보였기 때문에 부상 없이 경기하길 바란다. 멋지고 용감했다. 그를 보는 게 즐거웠다”라고 덧붙였다.

게리 네빌은 “인상적이었다. 그가 할 일이 많기 때문에 흥분할 필요가 없다. 마이누는 분명 기술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게 없다면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 그는 가장 사나운 경기장 중 하나인 구디슨 파크에 들어갔다. 마이누는 고급스러웠다”라고 칭찬했다.



아직 18세에 불과하지만 올 시즌 23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작년 2월 마이누와 재계약을 체결했음에도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

‘풋볼 인사이더’는 “현재 마이누의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다. 맨유는 1년 연장 옵션도 가지고 있다. 맨유 구단 수뇌부들은 최근 마이누의 발전에 놀랐다. 조건이 좋아진 계약으로 발전에 보상하고 싶어 한다. 지금까지 당사자 간 대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맨유는 마이누와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이다. 재계약을 한 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주급 6만 파운드(한화 약 1억 원)를 제시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이누는 현재 2만 파운드(한화 약 3,400만 원)의 주급을 주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