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일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미나미노 타쿠미가 이해하기 어려운 순위를 내놨다.
- 축구 매체 골닷컴은 22일(한국 시간) SNS를 통해 미나미노가 전설적인 아시아 축구선수들의 순위를 매겼다라며 한 영상을 공개했다.
- 매체가 아시아 출신 선수 5명을 언급하면 미나미노가 순위를 매기는 식이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일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미나미노 타쿠미가 이해하기 어려운 순위를 내놨다.
축구 매체 ‘골닷컴’은 22일(한국 시간) SNS를 통해 “미나미노가 전설적인 아시아 축구선수들의 순위를 매겼다”라며 한 영상을 공개했다. 매체가 아시아 출신 선수 5명을 언급하면 미나미노가 순위를 매기는 식이었다.
‘골닷컴’은 가장 먼저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엔도 와타루를 언급했다. 미나미노는 엔도를 3위에 올렸다. 이어서 손흥민에 대해 묻자 1위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나온 선수는 과거 CSKA 모스크바와 AC 밀란에서 활약한 혼다 케이스케였다. 미나미노는 혼다를 2위로 평가했다.
미나미노는 박지성의 이름이 나오자 5위라고 정했다. 마지막으로 나카타 히데토시를 4위로 선정했다. 미나미노는 “순위에 만족하나?”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접한 팬들이 순위에 의문을 드러냈다. 한 팬은 “축구 지식이 전혀 없다”라며 “박지성이 5위?”라고 댓글을 남겼다. 다른 팬들도 “박지성이 5위?”, “박지성은 1위다”, “박지성은 최소 2위 혹은 3위” 등의 반응을 남겼다.
박지성은 맨유의 황금기를 함께 했던 선수다. 특히 특유의 헌신적인 플레이와 수비력은 세계 정상급이었다. 2009/1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AC 밀란과 경기에서 당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던 안드레아 피를로를 완벽히 막은 건 아직 회자된다.
최근에도 한솥밥을 먹었던 파트리스 에브라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박지성의 문제는 무릎이었다. 무릎 문제만 아니었으면 더 뛰었을 것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가장 먼저 선발 라인업에 넣는 선수였다. 항상 이 말을 하는데 박지성은 최고의 팀 플레이어였다”라고 칭찬했다.

믈론 박지성보다 높은 순위에 꼽힌 선수들도 활약이 좋았다. 혼다는 CSKA 모스크바 시절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또 일본 축구 국가대표로 A매치 98경기에 출전했다.
엔도는 J리그를 거쳐 신트 트라위던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좋은 모습을 자랑한 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 입단했다. 이적 초반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후 제 몫을 다하고 있다.
나카타는 세리에 A에서 이름을 날렸던 미드필더다. 특히 AS 로마 시절 리그 정상에 올랐다. 파르마에선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경험했다.
세 선수 모두 커리어와 실력 측면에서 박지성보다 뛰어나진 않다. 박지성은 PSV 에인트호번 시절 에레디비시, KNVB 베이커, 요한 크루이프 스할에서 정상에 올랐다. 맨유 유니폼을 입은 뒤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UC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등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었다.

사진=골닷컴 캡쳐, 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 매체 ‘골닷컴’은 22일(한국 시간) SNS를 통해 “미나미노가 전설적인 아시아 축구선수들의 순위를 매겼다”라며 한 영상을 공개했다. 매체가 아시아 출신 선수 5명을 언급하면 미나미노가 순위를 매기는 식이었다.
‘골닷컴’은 가장 먼저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엔도 와타루를 언급했다. 미나미노는 엔도를 3위에 올렸다. 이어서 손흥민에 대해 묻자 1위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나온 선수는 과거 CSKA 모스크바와 AC 밀란에서 활약한 혼다 케이스케였다. 미나미노는 혼다를 2위로 평가했다.
미나미노는 박지성의 이름이 나오자 5위라고 정했다. 마지막으로 나카타 히데토시를 4위로 선정했다. 미나미노는 “순위에 만족하나?”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접한 팬들이 순위에 의문을 드러냈다. 한 팬은 “축구 지식이 전혀 없다”라며 “박지성이 5위?”라고 댓글을 남겼다. 다른 팬들도 “박지성이 5위?”, “박지성은 1위다”, “박지성은 최소 2위 혹은 3위” 등의 반응을 남겼다.
박지성은 맨유의 황금기를 함께 했던 선수다. 특히 특유의 헌신적인 플레이와 수비력은 세계 정상급이었다. 2009/1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AC 밀란과 경기에서 당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던 안드레아 피를로를 완벽히 막은 건 아직 회자된다.
최근에도 한솥밥을 먹었던 파트리스 에브라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박지성의 문제는 무릎이었다. 무릎 문제만 아니었으면 더 뛰었을 것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가장 먼저 선발 라인업에 넣는 선수였다. 항상 이 말을 하는데 박지성은 최고의 팀 플레이어였다”라고 칭찬했다.

믈론 박지성보다 높은 순위에 꼽힌 선수들도 활약이 좋았다. 혼다는 CSKA 모스크바 시절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또 일본 축구 국가대표로 A매치 98경기에 출전했다.
엔도는 J리그를 거쳐 신트 트라위던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좋은 모습을 자랑한 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 입단했다. 이적 초반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후 제 몫을 다하고 있다.
나카타는 세리에 A에서 이름을 날렸던 미드필더다. 특히 AS 로마 시절 리그 정상에 올랐다. 파르마에선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경험했다.
세 선수 모두 커리어와 실력 측면에서 박지성보다 뛰어나진 않다. 박지성은 PSV 에인트호번 시절 에레디비시, KNVB 베이커, 요한 크루이프 스할에서 정상에 올랐다. 맨유 유니폼을 입은 뒤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UC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등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었다.

사진=골닷컴 캡쳐,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