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티보 쿠르투아의 공백을 훌륭히 메운 안드리 루닌과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즌 루닌은 18경기 18실점 무실점 경기 7회를 기록 중이다. 루닌과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

'월클 쿠르투아 공백 훌륭히 메웠다' 레알 마드리드, 우크라이나 출신 백업 GK와 재계약 추진

스포탈코리아
2024-03-22 오전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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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가 티보 쿠르투아의 공백을 훌륭히 메운 안드리 루닌과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 이번 시즌 루닌은 18경기 18실점 무실점 경기 7회를 기록 중이다.
  • 루닌과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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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티보 쿠르투아의 공백을 훌륭히 메운 안드리 루닌과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루닌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는 그의 재계약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주전 골키퍼 쿠르투아가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장기간 결장이 확정됐다. 쿠르투아는 2m에 달하는 큰 신장과 뛰어난 선방 능력을 갖춘 월드 클래스 골키퍼였다. 2021/22시즌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엄청난 선방쇼를 펼치며 레알 마드리드에 우승 트로피를 선물한 선수가 쿠르투아였다.

쿠르투아의 대체자가 필요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급하게 첼시에서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임대로 데려왔다. 시즌 초반 주전으로 활약했던 케파는 11월 중순에 허벅지 부상을 당해 이탈했다. 이때 예상치 못한 선수가 최후방을 든든히 사수했다. 바로 백업 골키퍼 루닌이었다.





우크라이나 출신 골키퍼인 루닌은 2018년 7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확실히 자리 잡지 못하고 레가네스, 레알 바야돌리드, 레알 오비에도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루닌은 2020/21시즌부터 쿠르투아의 백업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루닌은 쿠르투아와 케파가 모두 부상을 당하자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11월부터 골키퍼 장갑을 낀 루닌은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켰다. 루닌은 케파가 복귀한 후에도 주전 자리를 지켜냈다. 이번 시즌 루닌은 18경기 18실점 무실점 경기 7회를 기록 중이다.

루닌과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양측의 재계약 협상은 초기 단계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루닌에 의지하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 밝혔다. 루닌도 레알 마드리드 잔류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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