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레이송 브레메르(26, 유벤투스) 쟁탈전이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25일(한국시간) 브레메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토트넘 훗스퍼, 첼시, 리버풀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첼시, 리버풀은 올여름 브레메르 영입을 위해 맨유와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맨유 이어 토트넘까지 브라질 철벽 원한다…‘이적료 844억 지불이 관건’

스포탈코리아
2024-03-25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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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글레이송 브레메르(26, 유벤투스) 쟁탈전이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 영국 매체 HITC는 25일(한국시간) 브레메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토트넘 훗스퍼, 첼시, 리버풀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첼시, 리버풀은 올여름 브레메르 영입을 위해 맨유와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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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글레이송 브레메르(26, 유벤투스) 쟁탈전이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25일(한국시간) “브레메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토트넘 훗스퍼, 첼시, 리버풀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브레메르는 지난 2022년 토리노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유벤투스는 4,100만 유로(약 581억 원)라는 적지 않은 이적료를 투입하면서 그를 차세대 수비 핵심으로 낙점했다.

영입 효과는 훌륭했다. 브레메르는 빠르게 유벤투스에 녹아들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에 출전하면서 단숨에 팀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유벤투스가 치른 29차례의 세리에A 경기 중 28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덕분에 유벤투스의 실점은 리그에서 2번째로 적은 23점에 불과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 2022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브레메르는 지난 24일 치러진 잉글랜드와의 친선전에서 교체 출전하기도 했다.





당초 맨유의 유력한 영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맨유는 올여름 거취가 불투명한 라파엘 바란, 빅토르 린델로프의 대체자로 브레메르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는 치열한 쟁탈전이 불가피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첼시, 리버풀은 올여름 브레메르 영입을 위해 맨유와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브레메르 영입에 대한 토트넘의 의지는 확고하다.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도 라두 드라구신을 영입했지만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출전에 대비해 수비를 한 층 더 보강하겠다는 계획이다.

첼시와 리버풀도 쉽게 물러서지 않을 방침이다. 각각 티아구 실바, 조엘 마티프의 올여름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브레메르를 데려오기를 열망하고 있다.

이적료 지불이 숙제로 떠올랐다. ‘HITC’는 “높은 이적료는 브레메르 영입의 장벽이 될 것이다. 그의 이적료는 5천만 파운드(약 844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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