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재러드 브랜스웨이트(21, 에버턴)를 영입해줄 것을 구단에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브랜스웨이트는 향후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된다.

맨유-레알 새 방패로 거론됐는데…맨시티가 1,000억 앞세워 경쟁 가세

스포탈코리아
2024-03-25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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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재러드 브랜스웨이트(21, 에버턴)를 영입해줄 것을 구단에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 브랜스웨이트는 향후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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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재러드 브랜스웨이트(21, 에버턴)를 영입해줄 것을 구단에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브랜스웨이트는 향후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된다. 195cm의 체격 조건에 준수한 주력을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영리한 위치선정 능력과 뛰어난 제공권 장악 능력까지 갖췄다.

지난 시즌 활약이 이를 뒷받침한다. 브랜스웨이트는 지난 시즌 PSV 에인트호번 임대 신분으로 37경기에 출전하면서 향후 성장 가능성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프리미어리그 적응에도 큰 문제가 없었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1경기에 출전했다. 에버턴의 핵심 선수로 분류되기에 충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부름까지 받았다. 브랜스웨이트는 지난 14일 발표된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며 벨기에전 출전을 예고하고 있다.





가파른 상승세는 빅클럽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맨유, 레알에 이어 브랜스웨이트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은 맨시티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후벵 디아스(26)에 정상급 수비수를 더해 유럽 최강의 수비진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브랜스웨이트를 향한 맨시티의 관심은 진지하다. ‘데일리 메일’은 “맨시티는 브랜스웨이트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기꺼이 6천만 파운드(약 1,000억 원)를 지불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있다. 에버턴은 브랜스웨이트를 붙잡길 원하고 있지만 재정적인 문제 때문에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버턴의 재정적인 상황은 심각하다. 이미 이익 및 지속 가능성 규칙(PSR) 위반으로 승점 6점이 삭감되기도 했다. 규정 준수를 위해서는 올여름 거액의 수익 창출이 반드시 필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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