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이 스페인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유니폼을 입게 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 스페인 매체 아스는 22일(한국시간) 이강인이 다시 한번 아틀레티코와 연결되고 있다.
- 매체에 따르면 특히 이강인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 모두를 만족시키는 완벽한 카드로 평가받고 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이강인이 '스페인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유니폼을 입게 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2일(한국시간) "이강인이 다시 한번 아틀레티코와 연결되고 있다. 파악한 바에 따르면, 이강인과 구단 모두 함께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는 이강인의 현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 FC(PSG)의 입장과도 일치한다"며 "오랫동안 접촉이 있었지만 아직 직접적인 협상 단계에 돌입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적이 성사되기를 바라는 세 당사자의 의지는 매우 확고하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특히 이강인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 모두를 만족시키는 완벽한 카드로 평가받고 있다. 알레마니 단장은 과거 발렌시아 CF 시절 이강인과 함께한 경험이 있어 그의 재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실제그는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에 나섰을 때도 가장 강력한 지지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강인이 출전 시간 확보와 새로운 도전을 위해 PSG를 떠나 차기 행선지를 물색 중이라는 소식이 급물살을 탔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아틀레티코가 떠오르면서, 이적료를 둘러싼 구체적인 전망까지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이적설 속에 이강인은 현재2026 국제축구연맹(FIFA)북중미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가치를끌어올리고 있다.
그는 조별리그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황인범의 동점골을 도우며 한국의 2-1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체코전에서 패스 성공률 100%(37/37), 드리블 성공 5회, 기회 창출 3회, 유효 슈팅 1회를 기록하며 양 팀 통틀어 최고 수준인 평점 8.4점을 부여받았다.
비록 팀이 0-1로 패배한 2차전 멕시코전에서도 이강인의 존재감은 단연 최고였다. '풋몹' 기준 패스 성공률 88%(49/56), 드리블 성공 4회, 공격 지역 패스 14회, 볼 경합 성공 7회, 기회 창출 3회 등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하며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7점대 평점(7.2점)을 기록했다.

이강인이 월드컵이라는 세계 최고의 쇼케이스에서 연일 맹활약하자, 자연스레 이적료 폭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매체역시 "월드컵은 항상 다양한 선수들의 몸값을 폭등시키는 무대이며, 이강인의 대회 초반 개인 활약 역시 기대치에 걸맞은 훌륭한 수준"이라고 호평했다.
다만관계자들은 이강인의 상황을 비교적 차분하게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이유에 대해 "냉정하게 볼 때, 한국 대표팀이 32강이나 16강을 넘어 토너먼트의 더 높은 단계까지 진출할 것이라 보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즉, 한국의 예상 탈락 시점을 고려할 때 이강인의 활약이 이적료를 통제 불가능한 수준으로 치솟게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는 계산이다. 매체는 "그렇기에 이강인의 월드컵 여정에 대해선 구단과 관계자들 모두 차분한 반응을 보이며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이강인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