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독일에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핵심 수비수 니코 슐로터베크가 부상으로 대회를 조기 마감했다. 독일축구연맹(DFB)은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니코 슐로터베크가 왼쪽 발목 내측 인대 손상으로 이번 대회 잔여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발표했다.

[오피셜] 독일 대형 악재! 12년 만에 토너먼트 진출했는데...핵심 CB 슐로터베크 부상 이탈, 월드컵 조기 마감 "왼쪽 발목 인대 손상→수개월 결장"

스포탈코리아
2026-06-23 오전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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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독일에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 핵심 수비수 니코 슐로터베크가 부상으로 대회를 조기 마감했다.
  • 독일축구연맹(DFB)은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니코 슐로터베크가 왼쪽 발목 내측 인대 손상으로 이번 대회 잔여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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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독일에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핵심 수비수 니코 슐로터베크가 부상으로 대회를 조기 마감했다.

독일축구연맹(DFB)은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니코 슐로터베크가 왼쪽 발목 내측 인대 손상으로 이번 대회 잔여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발표했다.

슐로터베크는 지난 2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코트디부아르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독일은 이날 코트디부아르를 2-1로 꺾었지만, 슐로터베크는 전반 종료 후 안토니오 뤼디거와 교체되며 우려를 낳았다.

DFB에 따르면 슐로터베크는 독일 대표팀의 월드컵 베이스캠프가 있는 미국 윈스턴세일럼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왼쪽 발목 내측 인대 손상이 확인됐다. DFB는 "슐로터베크는 수개월 동안 결장할 예정이며, 당분간 미국에서 대표팀과 함께 머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DFB를 통해 "우리는 경기장에서 슐로티를 엄청나게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 그는 뛰어난 수비수이고, 후방에서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월드컵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였다. 어제 우리 모두가 그를 격려하려 했다. 다행히 그는 매우 긍정적인 사람이고 이미 앞을 바라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겔스만 감독은 슐로터베크가 대표팀에 남기로 한 결정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그가 당분간 대표팀과 함께 남기로 한 것은 정말 좋은 행동이다. 그는 경기장 밖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를 잃었지만, 우리는 조나단 타, 안토니오 뤼디거, 발데마르 안톤, 말릭 티아우 등 센터백 자원을 여전히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물론 독일 수비진의 뎁스는 탄탄하나 슐로터베크의 이탈은 치명적이다. 그는 수비력뿐만 아니라 왼발잡이 센터백이라는 희소성 덕분에 후방 빌드업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해왔다. 퀴라소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득점까지 기록했고, 코트디부아르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수비진의 중심을 잡았다.

독일은 코트디부아르전 극적인 승리로 조 1위와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특히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 이후 12년 만에 토너먼트 무대를 밟게 된 독일은 다시 전차군단의 위용을 되찾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수비의 핵인 슐로터베크가 조별리그 2차전 만에 이탈하면서 독일은 토너먼트를 앞두고 수비진 조합에 대한 고민을 안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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