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A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 승점 확보가 절실한 만큼 적극적인 운영이 필요하지만,동시에 카드 관리에 신경을 쏟아야 하는 상황이다.
- 남아공전에서 추가 카드를 피할 시32강 토너먼트는 별다른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SPORTALKOREA=몬테레이(멕시코)] 박윤서 기자= 자칫하면 '에이스' 이강인 없이 토너먼트 무대를 치러야 할 수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A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현재 1승 1패(승점 3)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에 남아공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32강 진출이 확정되나,패할 시 같은 시간 열리는 체코와 멕시코 간 맞대결결과에 따라 조 4위로추락해 탈락할 가능성도 존재한다.승점 확보가 절실한 만큼 적극적인 운영이 필요하지만,동시에 카드 관리에 신경을 쏟아야 하는 상황이다.

홍명보호는 앞서 1, 2차전을 치르며이기혁, 이강인, 백승호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들은 남아공과의 경기에서 또 한 장의옐로카드를 받을 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해도 출전이 불가해진다.
가장 큰 걱정거리는역시나 '대체 불가' 이강인의 카드 관리다.멕시코전에서상대 선수의 발을 밟아 경고 트러블에 걸린 이강인은 대표팀 공격을 진두지휘함과 동시에 위험한 플레이를 최대한 피해야한다는과제에 직면했다.
안타깝게도 남아공전 주심으로 배정된 아르헨티나 출신 파쿤도 테요 심판은평소 엄격한 판정을 일삼는 성향으로잘 알려져 있다.주로 남미권과 국제 무대 등에서 활약하며 통산 400경기 이상을 주관했고,2,000장 이상의 경고를 뿌렸다. 특히 아르헨티나 컵대회'트로페오 데 캄페오네스'결승전에선무려 10명의 선수를 향해 퇴장을 명령해 화제를 모았다.

국내 팬들에게도 제법 익숙한 얼굴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한국과 포르투갈의 조별리그 최종전 주심을 맡아 이강인, 황희찬에게 옐로카드를 꺼냈다. 당장이번 대회에서도캐나다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경기에서5장의 경고를 꺼내며 명성에 어울리는 면모를 유지했다.
불행 중 다행인 대목은이번 대회부터조별리그 종료 후 경고가 초기화된단 점에 있다. 남아공전에서 추가 카드를 피할 시32강 토너먼트는 별다른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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