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은 알론소의 대체자로 데 제르비를 낙점했다.
- 독일 매체 빌트는 26일(한국 시간) 2순위 옵션이자 알론소의 대체자는 바로 브라이튼의 감독인 로베르토 데 제르비다.
- 매체에 따르면 막스 에베를 디렉터는 이미 데 제르비와 이야기를 나눴고, 뮌헨이 그에게 진지하게 관심이 있음을 알렸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은 알론소의 대체자로 데 제르비를 낙점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26일(한국 시간) “2순위 옵션이자 알론소의 대체자는 바로 브라이튼의 감독인 로베르토 데 제르비다. 뮌헨은 이미 그와 한차례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보도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과르디올라에게 영향을 받은 감독으로 짧은 패스를 통한 후방 빌드업을 중시한다. 상대가 압박을 들어오면 전방에 공간이 많이 생긴다는 것을 역이용해 볼을 돌리다가 한 번의 롱패스나 기점 패스로 최후방에서 볼을 앞으로 방출해 공격에서 수적 우위를 만드는 것이 데 제르비의 최종 목적이다.
특히 데 제르비의 전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발밑이 상당히 좋은 센터백들이 있어야 하고 또한 풀백들이 상당히 공격적이어야 하며 공격진들의 발이 빨라야 한다. 상대는 끊임없는 뒷공간 침투에 대비해야 하고 미토마와 솔리 마치의 양 사이드를 잘 막아야 한다.


그는 2018년 이탈리아 세리에 A 사수올로에서 감독으로써 엄청난 호평을 받으며 팀을 이끌었다. 당시 베라르디와 로카텔리를 활용해 팀을 이끌었고 사수올로를 10위권 이내로 만들면서 굉장히 매력적인 축구를 구사했다.
포터의 후임으로 브라이튼 감독으로 온 그는 중도 부임이라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7승 2무 10패 승점 58점으로 브라이튼의 프리미어 리그 승격 후 최다 승점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팀을 유로파리그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비록 많은 부상자들이 있지만 팀을 탄탄하게 만들면서 6위 맨유와 승점 5점 차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많은 이적 요청을 받았고 클롭 감독의 후계자로도 꼽히고 있다.
뮌헨은 데 제르비에게 현재 진심인 상태다. 매체에 따르면 막스 에베를 디렉터는 이미 데 제르비와 이야기를 나눴고, 뮌헨이 그에게 진지하게 관심이 있음을 알렸다. 데 제르비 선임의 한 가지 문제점이 있다면 바로 계약 기간이다. 데 제르비는 현재 브라이튼과 2026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상태여 1400만 파운드(약 237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두 번째 문제점은 독일어 실력이다. 뮌헨의 감독들은 독일어를 구사할 줄 알아야 하며 뮌헨 감독들 대부분은 독일 감독이었기 때문에 독일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줄 안다. 하지만 데 제르비는 이탈리아 출신 감독이며 독일 축구를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독일어를 구사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데 제르비는 현재 매우 인기가 많은 매물이며 바르셀로나-리버풀-맨시티 등등 빅클럽들이 달라붙었기 때문에 뮌헨은 이들을 이기고 선임해야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매체 ‘빌트’는 26일(한국 시간) “2순위 옵션이자 알론소의 대체자는 바로 브라이튼의 감독인 로베르토 데 제르비다. 뮌헨은 이미 그와 한차례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보도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과르디올라에게 영향을 받은 감독으로 짧은 패스를 통한 후방 빌드업을 중시한다. 상대가 압박을 들어오면 전방에 공간이 많이 생긴다는 것을 역이용해 볼을 돌리다가 한 번의 롱패스나 기점 패스로 최후방에서 볼을 앞으로 방출해 공격에서 수적 우위를 만드는 것이 데 제르비의 최종 목적이다.
특히 데 제르비의 전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발밑이 상당히 좋은 센터백들이 있어야 하고 또한 풀백들이 상당히 공격적이어야 하며 공격진들의 발이 빨라야 한다. 상대는 끊임없는 뒷공간 침투에 대비해야 하고 미토마와 솔리 마치의 양 사이드를 잘 막아야 한다.


그는 2018년 이탈리아 세리에 A 사수올로에서 감독으로써 엄청난 호평을 받으며 팀을 이끌었다. 당시 베라르디와 로카텔리를 활용해 팀을 이끌었고 사수올로를 10위권 이내로 만들면서 굉장히 매력적인 축구를 구사했다.
포터의 후임으로 브라이튼 감독으로 온 그는 중도 부임이라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7승 2무 10패 승점 58점으로 브라이튼의 프리미어 리그 승격 후 최다 승점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팀을 유로파리그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비록 많은 부상자들이 있지만 팀을 탄탄하게 만들면서 6위 맨유와 승점 5점 차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많은 이적 요청을 받았고 클롭 감독의 후계자로도 꼽히고 있다.
뮌헨은 데 제르비에게 현재 진심인 상태다. 매체에 따르면 막스 에베를 디렉터는 이미 데 제르비와 이야기를 나눴고, 뮌헨이 그에게 진지하게 관심이 있음을 알렸다. 데 제르비 선임의 한 가지 문제점이 있다면 바로 계약 기간이다. 데 제르비는 현재 브라이튼과 2026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상태여 1400만 파운드(약 237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두 번째 문제점은 독일어 실력이다. 뮌헨의 감독들은 독일어를 구사할 줄 알아야 하며 뮌헨 감독들 대부분은 독일 감독이었기 때문에 독일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줄 안다. 하지만 데 제르비는 이탈리아 출신 감독이며 독일 축구를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독일어를 구사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데 제르비는 현재 매우 인기가 많은 매물이며 바르셀로나-리버풀-맨시티 등등 빅클럽들이 달라붙었기 때문에 뮌헨은 이들을 이기고 선임해야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