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팀 동료 제임스 매디슨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첫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매디슨은 벨기에전 어시스트로 대표팀에서 사상 첫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그동안 사우스게이트 감독으로부터 외면받았던 그는 벨기에와의 맞대결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유로 2024 최종 명단 발탁 가능성을 높였다.

'드디어 터졌다' 매디슨, 6경기 만에 대표팀에서 첫 공격 포인트 '폭발'...벨링엄 극장골 어시스트

스포탈코리아
2024-03-27 오전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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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의 팀 동료 제임스 매디슨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첫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 매디슨은 벨기에전 어시스트로 대표팀에서 사상 첫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 그동안 사우스게이트 감독으로부터 외면받았던 그는 벨기에와의 맞대결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유로 2024 최종 명단 발탁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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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손흥민의 팀 동료 제임스 매디슨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첫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친선전에서 2-2로 비겼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전반 11분 조던 픽포드 골키퍼의 킥 미스로 벨기에의 유리 틸레만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17분 이반 토니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지만 전반 36분 다시 틸레만스에게 실점을 헌납했다. 전반전은 잉글랜드가 1-2로 뒤진 채 종료됐다.

매디슨은 브라질전과 마찬가지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는 브라질과의 맞대결에선 끝내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후반 29분 코비 마이누를 불러들이고 매디슨을 투입했다.







매디슨은 그라운드를 밟은 후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잉글랜드의 패색이 짙었던 후반 추가 시간 5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올리 왓킨스가 공을 머리로 매디슨에게 연결했다. 매디슨은 중앙에 있던 주드 벨링엄에게 바깥발로 패스를 내줬다. 벨링엄은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벨링엄의 극적인 골 덕분에 홈에서 패배를 모면했다.

매디슨은 벨기에전 어시스트로 대표팀에서 사상 첫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2019년 11월 잉글랜드 대표팀에 데뷔했던 그는 벨기에와의 경기 전까지 5경기에 나왔지만 골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매디슨은 이번 도움 덕분에 잉글랜드 대표팀에서의 불운을 씻어냈다.

매디슨은 레스터 시티와 토트넘 홋스퍼에서 리그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소속팀에서의 활약과 달리 매디슨은 대표팀에서는 기대 이하였다. 그동안 사우스게이트 감독으로부터 외면받았던 그는 벨기에와의 맞대결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유로 2024 최종 명단 발탁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잉글랜드 대표팀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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