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스포츠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풋볼이 레반도프스키에게 2020년 발롱도르 시상을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덧붙여 레반도프스키는 2019/20시즌 모든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휩쓸며 축구 역사상 두 번째 6관왕을 달성했다며 그해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고, 레반도프스키는 2021년 레고 버전 발롱도르와 게르트 뮐러 트로피를 받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포포투는 시상식이 취소되자 102개국의 기자에게 연락을 취해 프랑스 풋볼과 같은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했고, 당시 레반도프스키는 2위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의 5배에 달하는 수치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레반도프스키, 잃어버린 발롱도르 되찾을까…프랑스 풋볼, 2020년 시상식 진행 고려

스포탈코리아
2024-05-15 오후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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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스포츠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풋볼이 레반도프스키에게 2020년 발롱도르 시상을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덧붙여 레반도프스키는 2019/20시즌 모든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휩쓸며 축구 역사상 두 번째 6관왕을 달성했다며 그해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고, 레반도프스키는 2021년 레고 버전 발롱도르와 게르트 뮐러 트로피를 받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 영국 매체 포포투는 시상식이 취소되자 102개국의 기자에게 연락을 취해 프랑스 풋볼과 같은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했고, 당시 레반도프스키는 2위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의 5배에 달하는 수치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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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5·바르셀로나)가 잃어버린 발롱도르를 되찾을까.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스포츠'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풋볼이 레반도프스키에게 2020년 발롱도르 시상을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덧붙여 "레반도프스키는 2019/20시즌 모든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휩쓸며 축구 역사상 두 번째 6관왕을 달성했다"며 "그해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고, 레반도프스키는 2021년 레고 버전 발롱도르와 게르트 뮐러 트로피를 받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이에 레반도프스키 역시 "4년 만에 발롱도르를 수상한다고 해서 기분 나쁘지 않다"며 "상을 준다면 받을 것이고, 이는 큰 영광"이라고 화색을 표했다.



프랑스 풋볼의 2020년 발롱도르 시상식 취소는 지금까지도 큰 논란으로 남아있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평소처럼 공정하게 진행할 수 없음을 이유로 들었지만 대부분 리그가 정상 마무리됐고, 더 베스트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드가 비대면 개최된 점을 감안하면 납득이 어려운 핑계였다.

이는 곧 레반도프스키의 바르셀로나 이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레반도프스키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보다 더 많은 발롱도르 수상자를 배출했다"며 "이런 구단에서는 부가 가치를 평생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레반도프스키가 2020년 발롱도르를 시상하는 것에 이견은 전혀 없는 분위기다. 그는 같은 해 FIFA 올해의 선수상과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상을 싹쓸이했다.

뿐만 아니다. 영국 매체 '포포투'는 시상식이 취소되자 102개국의 기자에게 연락을 취해 프랑스 풋볼과 같은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했고, 당시 레반도프스키는 2위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의 5배에 달하는 수치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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