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샌디에이고가 케빈 더 브라위너(32·맨체스터 시티) 영입에 나선다. 지난해 5월 창단해 2025 MLS 참가를 앞둔 샌디에이고는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 등 월드클래스 자원을 데려와 MLS 최고의 팀 중 하나로 우뚝 선 인터 마이애미의 유일한 적수로 떠오르고 있다. 2015년 VfL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후 380경기 102골 170도움을 뽑아냈고, 맨시티에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충격 보도! MLS 신생팀, 라모스 이어 더 브라위너까지 노린다…메시 마이애미 '적수'로 떠오를까

스포탈코리아
2024-05-15 오후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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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샌디에이고가 케빈 더 브라위너(32·맨체스터 시티) 영입에 나선다.
  • 지난해 5월 창단해 2025 MLS 참가를 앞둔 샌디에이고는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 등 월드클래스 자원을 데려와 MLS 최고의 팀 중 하나로 우뚝 선 인터 마이애미의 유일한 적수로 떠오르고 있다.
  • 2015년 VfL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후 380경기 102골 170도움을 뽑아냈고, 맨시티에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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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샌디에이고가 케빈 더 브라위너(32·맨체스터 시티) 영입에 나선다.

영국 매체 'HITC'는 14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가 더 브라위너의 놀라운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판매 의사가 아직 없어 그들이 어떻게 설득할지는 두고 볼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더 브라위너는 여전히 세계 정상급 선수로서 활약하고 있다. 선수 자신도 유럽 무대에서 경쟁하길 원할 것"이라며 "현시점 MLS행은 너무 이르다"고 사견을 덧붙였다.



충격적 소식이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세르히오 라모스(세비야) 영입 협상을 개시한 상황이다. 이후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더 브라위너 영입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5월 창단해 2025 MLS 참가를 앞둔 샌디에이고는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 등 월드클래스 자원을 데려와 MLS 최고의 팀 중 하나로 우뚝 선 인터 마이애미의 '유일한 적수'로 떠오르고 있다.


1990년대부터 창단을 준비했지만 환경 미흡으로 빈번히 고배를 삼켜온 만큼 그 설움을 이적시장에 풀겠다는 의지다. 이집트계 영국인 재벌 모하메드 만수르 구단주를 주축으로 공격적 투자를 예고한 샌디에이고는 이미 덴마크 수페르리가 톱급 센터백 예페 트베르스코프와 덴마크 국가대표팀 주포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이상 노르셸란) 영입을 확정 지었다.

뿐만 아니라 샐러리캡에 지장을 주지 않는 지정 선수로 라모스, 더 브라위너를 보강해 북중미 왕좌까지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맨시티를 지금 위치에 있게 만든 '레전드' 더 브라위너는 명실상부 '프리미어리그 킹'이다. 2015년 VfL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후 380경기 102골 170도움을 뽑아냈고, 맨시티에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부상으로 전반기 대부분을 이탈한 올 시즌 활약 역시 무시무시하다. 체력 안배 차 풀타임을 뛴 경기가 얼마 되지 않음에도 24경기 6골 18도움을 기록했다. 더 브라위너가 과연 맨시티에 남아 영광의 순간을 이어갈 것인지 혹은 MLS 새 시대를 열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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