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를 향한 독일 매체의 비판은 끊이지 않는다.
- 덧붙여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였던 김민재는 이번 시즌을 후보로 끝마치게 됐다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탈락에 일조한 그는 더 이상 판매 불가한 존재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 실제로 현시점 김민재의 거취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를 향한 독일 매체의 비판은 끊이지 않는다.
독일 매체 '빌트'는 15일(이하 현지시간) 올 시즌 뮌헨 1군 선수단의 평점을 매겨 발표했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에릭 다이어가 평점 2점을 받은 가운데 김민재가 팀 내 최하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매체는 김민재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1점이 만점이고 5점이 최하인 독일 축구 평점 시스템을 감안하면 '꼴등'에 해당하는 수치다.
덧붙여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였던 김민재는 이번 시즌을 후보로 끝마치게 됐다"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탈락에 일조한 그는 더 이상 판매 불가한 존재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반면 김민재를 밀어낸 다이어에게는 2점을 매기며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뮌헨의 완전 영입 옵션 발동을 이끌었다. 그는 도합 9,000만 유로(약 1,330억 원)의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듀오를 밀어냈다. 이적료 역시 400만 유로(약 59억 원)밖에 하지 않는 걸 감안하면 좋은 영입"이라고 전했다.
'손흥민 절친' 해리 케인은 유일하게 1점을 받았다. 매체는 케인의 활약을 두고 "라커룸 내부의 리더이자 롤모델"이라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의 전성기에 비견되는 대단한 데뷔 시즌을 보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김민재와 같은 평점 5점 선수로는 다요 우파메카노, 알폰소 데이비스, 세르주 그나브리, 에릭 막심 추포모팅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현시점 김민재의 거취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10일 "뮌헨은 시즌 종료 후 선수단 개편에 나선다. 우파메카노와 김민재 중 한 명은 나갈 전망"이라고 보도해 국내 축구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매체 '빌트'는 15일(이하 현지시간) 올 시즌 뮌헨 1군 선수단의 평점을 매겨 발표했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에릭 다이어가 평점 2점을 받은 가운데 김민재가 팀 내 최하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매체는 김민재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1점이 만점이고 5점이 최하인 독일 축구 평점 시스템을 감안하면 '꼴등'에 해당하는 수치다.
덧붙여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였던 김민재는 이번 시즌을 후보로 끝마치게 됐다"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탈락에 일조한 그는 더 이상 판매 불가한 존재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반면 김민재를 밀어낸 다이어에게는 2점을 매기며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뮌헨의 완전 영입 옵션 발동을 이끌었다. 그는 도합 9,000만 유로(약 1,330억 원)의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듀오를 밀어냈다. 이적료 역시 400만 유로(약 59억 원)밖에 하지 않는 걸 감안하면 좋은 영입"이라고 전했다.
'손흥민 절친' 해리 케인은 유일하게 1점을 받았다. 매체는 케인의 활약을 두고 "라커룸 내부의 리더이자 롤모델"이라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의 전성기에 비견되는 대단한 데뷔 시즌을 보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김민재와 같은 평점 5점 선수로는 다요 우파메카노, 알폰소 데이비스, 세르주 그나브리, 에릭 막심 추포모팅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현시점 김민재의 거취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10일 "뮌헨은 시즌 종료 후 선수단 개편에 나선다. 우파메카노와 김민재 중 한 명은 나갈 전망"이라고 보도해 국내 축구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