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와 강하게 연결됐던 사무엘 일링-주니어가 유벤투스를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
-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일링-주니어는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구단들이 진지한 관심을 보이면서 여름에 이적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 일링-주니어는 토트넘의 런던 더비 라이벌인 첼시 유소년 팀 출신이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강하게 연결됐던 사무엘 일링-주니어가 유벤투스를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일링-주니어는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구단들이 진지한 관심을 보이면서 여름에 이적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일링-주니어는 토트넘의 런던 더비 라이벌인 첼시 유소년 팀 출신이다. 그는 2020년 9월 첼시에서 유벤투스 유소년 팀으로 이적했다. 일링-주니어는 2022년 10월 세리에 A 11라운드 엠폴리전에서 교체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시즌 일링-주니어는 공식전 18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일링-주니어는 지난 시즌보다 입지가 줄어들었다. 일링-주니어는 2023/24시즌 19경기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지만 선발 출전은 단 3회에 불과했다. 교체 투입만 무려 16회였다. 풀타임을 소화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일링-주니어는 내년 여름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된다. 이번 여름이면 1년밖에 남지 않게 되지만 로마노에 의하면 재계약에 대한 움직임이 없다. 유벤투스가 일링-주니어를 보내려 한다면 이번 여름이 마지막 기회다.
일링-주니어는 지난 1월 토트넘과 강하게 연결됐다. 윙 포워드가 필요했던 토트넘은 일링-주니어 영입에 접근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토트넘은 일링-주니어 대신 티모 베르너를 임대로 데려왔다.
영국 매체 ‘팀토크’에 의하면 토트넘은 일링-주니어에 대한 관심을 재점화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 새로운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토트넘 외에 에버턴도 일링-주니어를 노리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