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리버풀의 유력한 감독 후보인 후벤 아모림이 참다 참다 분노를 폭발했다.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일(한국 시간) 리버풀의 한 감독은 이번 여름 위르겐 클롭 감독의 후임이 될 수 있다는 보도에 분노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아모림은 알론소처럼 리버풀 이적설에 직접적으로 거절하지는 않았지만 현재 소속팀인 스포르팅에서 우승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적설에 강하게 분노를 표출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버풀의 유력한 감독 후보인 후벤 아모림이 참다 참다 분노를 폭발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일(한국 시간) “리버풀의 한 감독은 이번 여름 위르겐 클롭 감독의 후임이 될 수 있다는 보도에 분노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알론소는 리버풀과 뮌헨 이적설로 인해 수많은 추측들이 있었지만 지난 29일(한국 시간) 기자회견이 시작되자마자 단상에 올라 “A매치 휴식기 동안 베르너 베닝, 페르난도 카로, 사이먼 롤페스와 신중한 검토와 좋은 논의를 거친 끝에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감독으로 남겠다고 지금 이 자리에서 말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제 알론소가 잔류를 선언하면서 스포르팅 리스본의 후벤 아모림 감독이 클롭의 후임으로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아모림은 알론소처럼 리버풀 이적설에 직접적으로 거절하지는 않았지만 현재 소속팀인 스포르팅에서 우승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적설에 강하게 분노를 표출했다.
리버풀이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당면한 임무에 계속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질문에 그는 “나를 짜증 나게 하는 유일한 것은 그들이 이미 나를 대체될 사람으로 정해놨다는 것이다. 그것이 나를 가장 화나게 했다. 심지어 오늘도 나는 우구 비아나 단장에게 그렇지 않으니 진정하라고 말했다. 그것이 내가 유일하게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러한 이적설이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그는 “감독은 선수들에게 그런 걱정을 시켜서는 안 된다. 감독은 오직 스포르팅의 감독이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아모림은 이어서 “그리고 그들은 그들이 얼마나 우승하고 싶은지 알고 있고, 나도 스포르팅에서 우승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아모림은 브라가 감독을 거쳐 2020년에 스포르팅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는 당시에 감독 이적료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이적했다. 스포르팅도 이 점을 알고 있고 쉽게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리버풀이 만약 아모림에게도 거절을 당하면 시선은 당연히 데 제르비에게 쏠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데 제르비는 현재 뮌헨의 감독 1순위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 뜻은 뮌헨과 끝까지 경쟁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일(한국 시간) “리버풀의 한 감독은 이번 여름 위르겐 클롭 감독의 후임이 될 수 있다는 보도에 분노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알론소는 리버풀과 뮌헨 이적설로 인해 수많은 추측들이 있었지만 지난 29일(한국 시간) 기자회견이 시작되자마자 단상에 올라 “A매치 휴식기 동안 베르너 베닝, 페르난도 카로, 사이먼 롤페스와 신중한 검토와 좋은 논의를 거친 끝에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감독으로 남겠다고 지금 이 자리에서 말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제 알론소가 잔류를 선언하면서 스포르팅 리스본의 후벤 아모림 감독이 클롭의 후임으로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아모림은 알론소처럼 리버풀 이적설에 직접적으로 거절하지는 않았지만 현재 소속팀인 스포르팅에서 우승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적설에 강하게 분노를 표출했다.
리버풀이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당면한 임무에 계속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질문에 그는 “나를 짜증 나게 하는 유일한 것은 그들이 이미 나를 대체될 사람으로 정해놨다는 것이다. 그것이 나를 가장 화나게 했다. 심지어 오늘도 나는 우구 비아나 단장에게 그렇지 않으니 진정하라고 말했다. 그것이 내가 유일하게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러한 이적설이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그는 “감독은 선수들에게 그런 걱정을 시켜서는 안 된다. 감독은 오직 스포르팅의 감독이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아모림은 이어서 “그리고 그들은 그들이 얼마나 우승하고 싶은지 알고 있고, 나도 스포르팅에서 우승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아모림은 브라가 감독을 거쳐 2020년에 스포르팅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는 당시에 감독 이적료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이적했다. 스포르팅도 이 점을 알고 있고 쉽게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리버풀이 만약 아모림에게도 거절을 당하면 시선은 당연히 데 제르비에게 쏠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데 제르비는 현재 뮌헨의 감독 1순위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 뜻은 뮌헨과 끝까지 경쟁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