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재정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스왑딜을 꺼내들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케프랑 튀랑(23, 니스)을 영입하기 위해 미카일 파예(19)를 내주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케프랑은 프랑스의 전설적인 축구선수 릴리앙 튀랑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다.

‘전설의 아들’ 원하는데 돈이 없다…바르사, 19세 신성과 스왑딜 추진

스포탈코리아
2024-04-03 오후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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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열악한 재정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스왑딜을 꺼내들었다.
  •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케프랑 튀랑(23, 니스)을 영입하기 위해 미카일 파예(19)를 내주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케프랑은 프랑스의 전설적인 축구선수 릴리앙 튀랑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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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열악한 재정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스왑딜을 꺼내들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케프랑 튀랑(23, 니스)을 영입하기 위해 미카일 파예(19)를 내주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라리가에서 30경기를 치른 현재 20승 7무 3패로 승점 74점 획득에 그치며 2위에 머무는 중이다.

부스케츠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지난해 팀을 떠난 부스케츠의 대체자로 오리올 로메우(32)를 영입했지만 올시즌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못했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이 바르셀로나의 숙제로 떠올랐다. 다음 시즌 다시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선 프렌키 더 용, 페드리와 호흡을 맞출 수비형 미드필더의 영입이 필수적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케프랑이 떠올랐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튀랑 영입이 가장 유력한 팀이다”라고 전했다.

케프랑은 프랑스의 전설적인 축구선수 릴리앙 튀랑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여름 인터밀란에 합류한 마르쿠스 튀랑(26)의 동생이기도 하다.

재능은 아버지와 형 못지 않다. 탄탄한 체격, 왕성한 활동량, 폭발적인 주력을 겸비한 덕분에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이 가능하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8경기에 출전하면서 폭넓은 경험을 쌓기도 했다. 올시즌에도 모든 대회를 통틀어 22경기에 출전하면서 팀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있다. 케프랑은 오는 2025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니스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높은 이적료가 바르셀로나의 앞길을 막았다. 바르셀로나는 니스가 케프랑의 이적료로 요구하고 있는 3,500만 유로(약 509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여유가 없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은 심각하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올여름 8,500만 유로(약 1,226억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실정.

스왑딜이 유일한 해결책으로 거론된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맨유를 비롯한 빅클럽들의 타깃으로 거론되는 파예를 케프랑 거래에 포함시켜 이적료를 낮출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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