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올여름 수비진 물갈이에 돌입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수비진 개혁을 이끌 3명의 선수 영입을 위해 1억 2,200만 파운드(약 2,080억 원)를 투자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재러드 브랜스웨이트(21, 에버턴), 아론 안셀미노(18, 보카주니어스), 미카일 파예(19, 바르셀로나)를 영입할 계획이다.

유리몸 리산드로에 지쳐 수비진 물갈이 결정…‘3명 영입에 2,080억 쏜다’

스포탈코리아
2024-04-04 오후 06:46
918
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올여름 수비진 물갈이에 돌입한다.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수비진 개혁을 이끌 3명의 선수 영입을 위해 1억 2,200만 파운드(약 2,080억 원)를 투자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재러드 브랜스웨이트(21, 에버턴), 아론 안셀미노(18, 보카주니어스), 미카일 파예(19, 바르셀로나)를 영입할 계획이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올여름 수비진 물갈이에 돌입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수비진 개혁을 이끌 3명의 선수 영입을 위해 1억 2,200만 파운드(약 2,080억 원)를 투자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9경기를 치른 현재 15승 3무 11패로 승점 48점 획득에 그치며 6위에 머무는 중이다.

수비 불안이 맨유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올시즌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해리 매과이어가 번갈아 부상을 당하면서 좀처럼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을 유지하지 못했다.

올여름 대대적인 개편이 유력하다. 맨유는 올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바란을 붙잡지 않을 계획이다. 바란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거론되고 있기도 하다.

거취가 불투명한 맨유 수비수는 또 있다. 조니 에반스 역시 올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에반스는 빠르면 올여름 현역 은퇴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은 수비수들을 믿을 수도 없다. 리산드로는 올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잦은 부상으로 신뢰를 잃어버렸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맨유의 숙제로 떠올랐다.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의 잔류도 장담할 수 없는 탓에 공백을 메울 대체자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구체적인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재러드 브랜스웨이트(21, 에버턴), 아론 안셀미노(18, 보카주니어스), 미카일 파예(19, 바르셀로나)를 영입할 계획이다.

브랜스웨이트는 향후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된다. 195cm의 체격 조건에 준수한 주력을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영리한 위치선정 능력과 뛰어난 제공권 장악 능력까지 갖췄다.

영입을 위해서는 막대한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데일리 메일’은 “맨유가 올여름 브랜스웨이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최소 8천만 파운드(약 1,364억 원)를 지불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또다른 영입 후보로는 안셀미노가 거론됐다. 안셀미노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센터백으로 꼽힌다. 바이아웃으 1,700만 파운드(약 289억 원)에 불과한 탓에 비교적 쉽게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파예 역시 맨유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파예는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짊어질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영입을 위해서는 최소 2,500만 파운드(약 426억 원)의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