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과거에 자신이 경질되지 않는 이유를 밝힌 내용이 재조명됐다.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에게 한 번도 해임되지 않은 이유를 묻는 기자에게 훌륭한 답변을 한 적이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 뮌헨, 맨시티를 거치는 동안 단 한 번도 해고된 적이 없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과거에 자신이 경질되지 않는 이유를 밝힌 내용이 재조명됐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에게 한 번도 해임되지 않은 이유를 묻는 기자에게 훌륭한 답변을 한 적이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유럽을 넘어 세계 최고의 감독이다. 현역 시절 FC 바르셀로나의 주장이었던 그는 2006년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바르셀로나 B팀에서 감독 경력을 시작해 2008년 7월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감독으로서 첫선을 보였던 2008/09시즌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제패하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3회,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을 차지하며 팀에 황금기를 안겼다. 2011/12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난 그는 2013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았다. 과르디올라는 뮌헨에서 세 차례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랐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안겨주지 못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7월 뮌헨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향했다. 초반에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고전했던 과르디올라는 이후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과르디올라는 2017/18시즌 EPL, FA컵, 리그컵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에는 EPL, UEFA 챔피언스리그, FA컵을 거머쥐며 맨시티 역사상 첫 트레블을 이룩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 뮌헨, 맨시티를 거치는 동안 단 한 번도 해고된 적이 없다. 바르셀로나와 뮌헨을 떠날 때는 본인이 직접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과르디올라의 라이벌이었던 주제 무리뉴 감독은 몇 차례 경질된 적이 있기에 놀라운 기록이다.
‘스포츠 바이블’에 의하면 과르디올라는 지난 시즌 사우스햄튼과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이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영국 기자의 질문에 대해 “내가 경질되지 않는 비밀을 말해주겠다. 경기에 이기기 때문이다. 그러지 못했다면 난 해임됐을 것이다. 내 머리가 다른 사람보다 좋아서 그런 게 아니다. 나는 많은 맞대결에서 승리하기에 내 자리를 지킨다”라고 언급했다.
맨시티는 4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4-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20승 7무 3패(승점 67)로 아스널, 리버풀에 이어 현재 리그 3위다. 아스널과의 승점 차이는 1점이다. 2020/21시즌부터 2022/23시즌까지 리그 3연패를 달성한 맨시티는 이번 시즌 4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에게 한 번도 해임되지 않은 이유를 묻는 기자에게 훌륭한 답변을 한 적이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유럽을 넘어 세계 최고의 감독이다. 현역 시절 FC 바르셀로나의 주장이었던 그는 2006년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바르셀로나 B팀에서 감독 경력을 시작해 2008년 7월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감독으로서 첫선을 보였던 2008/09시즌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제패하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3회,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을 차지하며 팀에 황금기를 안겼다. 2011/12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난 그는 2013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았다. 과르디올라는 뮌헨에서 세 차례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랐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안겨주지 못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7월 뮌헨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향했다. 초반에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고전했던 과르디올라는 이후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과르디올라는 2017/18시즌 EPL, FA컵, 리그컵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에는 EPL, UEFA 챔피언스리그, FA컵을 거머쥐며 맨시티 역사상 첫 트레블을 이룩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 뮌헨, 맨시티를 거치는 동안 단 한 번도 해고된 적이 없다. 바르셀로나와 뮌헨을 떠날 때는 본인이 직접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과르디올라의 라이벌이었던 주제 무리뉴 감독은 몇 차례 경질된 적이 있기에 놀라운 기록이다.
‘스포츠 바이블’에 의하면 과르디올라는 지난 시즌 사우스햄튼과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이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영국 기자의 질문에 대해 “내가 경질되지 않는 비밀을 말해주겠다. 경기에 이기기 때문이다. 그러지 못했다면 난 해임됐을 것이다. 내 머리가 다른 사람보다 좋아서 그런 게 아니다. 나는 많은 맞대결에서 승리하기에 내 자리를 지킨다”라고 언급했다.
맨시티는 4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4-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20승 7무 3패(승점 67)로 아스널, 리버풀에 이어 현재 리그 3위다. 아스널과의 승점 차이는 1점이다. 2020/21시즌부터 2022/23시즌까지 리그 3연패를 달성한 맨시티는 이번 시즌 4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