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5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빅토르 요케레스(25, 스포르팅)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1억 유로(약 1,460억 원)를 지불해야만 한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다. 다양한 선수들이 폭넓게 득점에 기여한 반면 정작 공격진의 득점력은 다른 경쟁 구단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36골 폭격기 원하면 1,460억 내놔’…아스널, 올여름에도 거액 지출 불가피

스포탈코리아
2024-04-05 오후 12:23
278
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5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빅토르 요케레스(25, 스포르팅)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1억 유로(약 1,460억 원)를 지불해야만 한다라고 보도했다.
  • 아스널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다.
  • 다양한 선수들이 폭넓게 득점에 기여한 반면 정작 공격진의 득점력은 다른 경쟁 구단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거액을 지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5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빅토르 요케레스(25, 스포르팅)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1억 유로(약 1,460억 원)를 지불해야만 한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다. 리그에서 30경기를 치른 현재 21승 5무 4패로 승점 68점을 획득하면서 단독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선수들이 폭넓게 득점에 기여한 반면 정작 공격진의 득점력은 다른 경쟁 구단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아스널 선수단에는 현재 20골 이상을 올린 선수가 없다. 부카요 사카(22)만이 유일하게 16골을 올렸을 뿐이다.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 역시 사카 뿐이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아스널의 숙제로 떠올랐다. 가브리엘 제주스(27)가 끊임없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탓에 이제는 그를 대체할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전문가의 생각도 마찬가지였다. 이적 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는 방송을 통해 “아스널은 공격수 영입을 우선시하고 있다. 올여름 예산의 대부분을 공격수 영입에 투입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요케레스가 거론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올여름 최전방 보강을 열망하고 있는 아스널은 요케레스를 영입 후보 명단 최상단에 올려놨다.

요케레스는 올시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우월한 체격 조건을 갖춘 스트라이커로 경합 능력과 날카로운 골 결정력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뚜렷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요케레스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1경기 36골 15도움을 올렸다. 최근 치러진 보아비스타와의 리그 26라운드에서는 3골 1도움을 몰아치기도 했다.

스웨덴 대표팀의 미래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A매치 데뷔전은 치른 요케레스는 지난 22일 치러진 포르투갈전에서도 1득점을 올렸다.

영입을 위해서는 막대한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벤 제이콥스는 “스포르팅은 올여름 1억 유로에 해당되는 요케레스의 바이아웃이 발동되거나 구조적으로 더 이득이 되는 제안이 들어오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스널 입장에서 불가능한 영입은 아니다. 아스널은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데클란 라이스(25) 영입을 위해 1억 500만 파운드(약 1,794억 원)를 지출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