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또다시 레알 마드리드 유망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5일(한국시간) 레알 소시에다드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아르다 귈러(19, 레알 마드리드)의 임대 영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의 핵심으로 35경기 6골 7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또다시 레알 마드리드 유망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5일(한국시간) “레알 소시에다드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아르다 귈러(19, 레알 마드리드)의 임대 영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귈러는 현재 세계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의 핵심으로 35경기 6골 7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이미 튀르키예 대표팀에 승선하기까지 했다. 지난 2022년 일찌감치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귈러는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튀르키예 메시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빅클럽 입성까지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여름 2천만 유로(약 282억 원)의 이적료를 앞세워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PSG)을 제치고 귈러의 영입에 성공했다.
상승세가 레알에서 이어지지는 못했다. 귈러는 레알 입단 후 치러진 메디컬테스트에서 무릎 내부 반월상 연골 손상이 발견됐다. 지난해 10월에는 근육 부상까지 당하며 데뷔가 점점 미뤄졌다.
가까스로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주전 경쟁을 벌이기에는 너무 늦은 시점이었다. 귈러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7경기 출전에 그쳤다. 시간으로 따지면 98분에 불과했다.


레알과의 관계는 점점 불편해졌다. 귈러는 지난 1월 알메리아와의 리그 21라운드에서 몸을 풀던 중 교체 출전이 좌절되자 조끼를 바닥에 패대기 치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귈러의 불만 표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지난 2월 세비야와의 리그 26라운드에서도 루카 모드리치의 극적인 득점으로 교체출전이 무산되자 벤치를 향해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레알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귈러가 꾸준히 출전 시간을 확보하면서 자신감을 되찾게 하기 위해 올여름 그의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소시에다드가 떠올랐다. 마르틴 외데가르드(25, 아스널) 임대, 쿠보 타케후사(22) 영입으로 재미를 봤던 소시에다드는 이번에는 귈러를 통한 알짜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있다. ‘디펜사 센트럴’은 “소시에다드는 외데가르드, 쿠보 사례를 통해 레알과 신뢰 관계를 형성했다. 이 관계는 귈러 임대 영입에도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트위터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5일(한국시간) “레알 소시에다드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아르다 귈러(19, 레알 마드리드)의 임대 영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귈러는 현재 세계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의 핵심으로 35경기 6골 7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이미 튀르키예 대표팀에 승선하기까지 했다. 지난 2022년 일찌감치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귈러는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튀르키예 메시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빅클럽 입성까지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여름 2천만 유로(약 282억 원)의 이적료를 앞세워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PSG)을 제치고 귈러의 영입에 성공했다.
상승세가 레알에서 이어지지는 못했다. 귈러는 레알 입단 후 치러진 메디컬테스트에서 무릎 내부 반월상 연골 손상이 발견됐다. 지난해 10월에는 근육 부상까지 당하며 데뷔가 점점 미뤄졌다.
가까스로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주전 경쟁을 벌이기에는 너무 늦은 시점이었다. 귈러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7경기 출전에 그쳤다. 시간으로 따지면 98분에 불과했다.


레알과의 관계는 점점 불편해졌다. 귈러는 지난 1월 알메리아와의 리그 21라운드에서 몸을 풀던 중 교체 출전이 좌절되자 조끼를 바닥에 패대기 치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귈러의 불만 표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지난 2월 세비야와의 리그 26라운드에서도 루카 모드리치의 극적인 득점으로 교체출전이 무산되자 벤치를 향해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레알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귈러가 꾸준히 출전 시간을 확보하면서 자신감을 되찾게 하기 위해 올여름 그의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소시에다드가 떠올랐다. 마르틴 외데가르드(25, 아스널) 임대, 쿠보 타케후사(22) 영입으로 재미를 봤던 소시에다드는 이번에는 귈러를 통한 알짜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있다. ‘디펜사 센트럴’은 “소시에다드는 외데가르드, 쿠보 사례를 통해 레알과 신뢰 관계를 형성했다. 이 관계는 귈러 임대 영입에도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