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팀토크는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타깃으로 알려진 다니 올모(25, 라이프치히)는 잉글랜드 진출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부터 맨시티, 첼시, 토트넘 훗스퍼,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까지 올모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올여름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급부상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타깃으로 알려진 다니 올모(25, 라이프치히)는 잉글랜드 진출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올모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출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연령별 팀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았지만 끝내 1군 승격에는 실패하며 바르셀로나와의 동행은 막을 내렸다.
성장세는 바르셀로나와의 작별 이후 뚜렷해졌다. 올모는 지난 18/19시즌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12골 9도움을 올린 활약을 앞세워 2020년 라이프치히 입단까지 성공했다.
라이프치히에서도 성장세는 이어졌다. 올모는 특별한 적응기 없이 라이프치히에 녹아들었다. 첫 시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0/21시즌 7골 12도움으로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올시즌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경기 7골 4도움을 올렸다. 지난해 치러진 바이에른 뮌헨과의 독일 슈퍼컵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작렬하기도 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2019년부터 스페인 대표팀에 소집된 올모는 지난달 치러진 브라질전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뛰어난 활약은 타 구단의 관심까지 사로잡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부터 맨시티, 첼시, 토트넘 훗스퍼,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까지 올모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잉글랜드행에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축구 전문가 로드리고 파에즈는 방송을 통해 “올모는 맨체스터를 좋아하고 잉글랜드의 생활 방식을 선호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라리가 구단들의 생각은 다를 수도 있지만 올모는 스페인 보다는 잉글랜드의 경기 방식과 더 잘 어울린다”라고 주장했다.
올여름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올모와 라이프치히의 계약에는 5,200만 파운드(약 887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돼 있다. 해당 금액만 지불한다면 올모의 영입이 가능한 셈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타깃으로 알려진 다니 올모(25, 라이프치히)는 잉글랜드 진출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올모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출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연령별 팀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았지만 끝내 1군 승격에는 실패하며 바르셀로나와의 동행은 막을 내렸다.
성장세는 바르셀로나와의 작별 이후 뚜렷해졌다. 올모는 지난 18/19시즌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12골 9도움을 올린 활약을 앞세워 2020년 라이프치히 입단까지 성공했다.
라이프치히에서도 성장세는 이어졌다. 올모는 특별한 적응기 없이 라이프치히에 녹아들었다. 첫 시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0/21시즌 7골 12도움으로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올시즌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경기 7골 4도움을 올렸다. 지난해 치러진 바이에른 뮌헨과의 독일 슈퍼컵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작렬하기도 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2019년부터 스페인 대표팀에 소집된 올모는 지난달 치러진 브라질전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뛰어난 활약은 타 구단의 관심까지 사로잡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부터 맨시티, 첼시, 토트넘 훗스퍼,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까지 올모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잉글랜드행에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축구 전문가 로드리고 파에즈는 방송을 통해 “올모는 맨체스터를 좋아하고 잉글랜드의 생활 방식을 선호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라리가 구단들의 생각은 다를 수도 있지만 올모는 스페인 보다는 잉글랜드의 경기 방식과 더 잘 어울린다”라고 주장했다.
올여름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올모와 라이프치히의 계약에는 5,200만 파운드(약 887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돼 있다. 해당 금액만 지불한다면 올모의 영입이 가능한 셈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