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레버쿠젠은 이제 우승까지 단 9단계만을 남겨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버쿠젠이 이번 시즌 가장 빨리 우승할 수 있는 대회는 바로 분데스리가다. 레버쿠젠은 구단 최초 리그 우승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또한 분데스리가 팀 최초로 무패 우승을 할 가능성도 있다.

아무도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알론소의 레버쿠젠, 앞으로 9경기 승리 시 트레블 확정

스포탈코리아
2024-04-05 오후 01:43
2,565
뉴스 요약
  • 바이엘 레버쿠젠은 이제 우승까지 단 9단계만을 남겨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레버쿠젠이 이번 시즌 가장 빨리 우승할 수 있는 대회는 바로 분데스리가다.
  • 레버쿠젠은 구단 최초 리그 우승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또한 분데스리가 팀 최초로 무패 우승을 할 가능성도 있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레버쿠젠의 트레블까지는 단 9승만 남았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5일(한국 시간) “바이엘 레버쿠젠은 컵 결승에 진출함으로써 다음 우승에 훨씬 더 가까워졌다. 바이엘 레버쿠젠은 이제 우승까지 단 9단계만을 남겨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버쿠젠은 4일(한국 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DFB 포칼 4강전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의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두고 결승으로 향했다.

이번 시즌은 레버쿠젠에게 특별할 수밖에 없다. 레버쿠젠은 7월 1일에 구단 창단 120주년을 맞이한다. 이 기간 동안 UEFA 컵(1988년)과 DFB 컵(1993년) 단 두 개의 대회에서만 우승했었다. 이제 레버쿠젠은 장식대에 더 많은 트로피를 올릴 준비를 마쳤다.





사비 알론소가 이끄는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40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레버쿠젠의 지몬 롤페스 단장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 우리는 계속 나아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레버쿠젠의 이번 시즌 가장 우승 가능성이 높은 대회는 바로 DFB 포칼이다. 5월 26일(한국 시간) 베를린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레버쿠젠은 2부 리그의 카이저슬라우테른을 만난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2부 리그에서도 16위로 강등권에 위치하기 때문에 레버쿠젠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된다.

레버쿠젠이 이번 시즌 가장 빨리 우승할 수 있는 대회는 바로 분데스리가다. 레버쿠젠은 리그 7경기를 남기고 있고 다음 3경기인 우니온 베를린, 베르더 브레멘,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 지을 수 있다.





레버쿠젠은 이미 뮌헨과 13점 차로 많이 벌어진 상태고 뮌헨의 토마스 뮐러도 이를 인정했다. 뮐러는 "리그의 상황은 추측의 여지를 많이 남기지 않는다. 레버쿠젠은 약점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우리는 많은 약점을 노출하고 있다. 따라서 우승은 아마도 레버쿠젠에게 돌아갈 것이다"라고 밝혔었다.

레버쿠젠은 구단 최초 리그 우승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또한 분데스리가 팀 최초로 무패 우승을 할 가능성도 있다. 무패 우승이 현실화된다면 레버쿠젠은 2003/04 시즌 아스널과 1991/92 시즌 AC 밀란과 같은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가장 변수가 많은 우승은 바로 유로파리그가 될 것이다. 리그, 컵 대회, UEFA 컵 또는 유로파 리그의 스몰 트레블은 지금까지 IFK 예테보리(1982), 갈라타사라이(2000), FC 포르투(2003, 2011), CSKA 모스크바(2005)만이 이뤄냈었다. 레버쿠젠은 현재 유로파리그 8강에 올라와 있고 유로파리그 남은 5경기를 모두 승리한다면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하지만 8강에서 웨스트햄을 만나며 아직 AC 밀란-리버풀-로마 같은 강팀들도 남아있기 때문에 가장 험난한 우승 여정이 될 것이다.

사진 = 90min,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