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유럽 빅리그에 입성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설영우의 새로운 행선지 후보로 거론됐다.
- 지난해에는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였고, 현재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이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대한민국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유럽 빅리그에 입성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설영우의 새로운 행선지 후보로 거론됐다.
세르비아 매체 '디렉트노'는 15일(이하 현지시간)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여름 이적시장 상황을 조명하며 "설영우는 오랫동안 유럽 구단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였고, 현재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이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설영우를 향한 유럽 구단들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잉글랜드 무대 진출 가능성이 제기된 데 이어 이번에는 프랑크푸르트가 새로운 후보로 등장하면서 빅리그 진출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실제 이적이 성사된다면 설영우에게는 유럽 5대 리그 중 하나인 분데스리가에 도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다만 현 단계에서 이적이 임박했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매체역시 프랑크푸르트가 설영우와 연결되고 있다는 사실만 전했을 뿐 공식 제안이나 구단 간 협상, 개인 합의 여부 등 구체적인 진행 상황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설영우와 연결됐다는 점은 충분히 주목할 만하다. 설영우는 현재 즈베즈다에서 주전으로 활약중이다. 디렉트노는 설영우와 나이르 티크니잔을 라데 크루니치와 함께 "팀에서 가장 안정적인 전력"으로 꼽았다.

실제빅리그 구단 입장에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자원이다.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을 갖췄고, 2024년 즈베즈다에 입단한 뒤 꾸준히 유럽 무대 경험을 쌓았다. 이제는 세르비아 리그에서도 정상급 풀백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유럽대항전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상대를 꾸준히 경험했다는 점도 경쟁력이다. 대표팀에서도 지속적으로 기회를 받으며 월드컵 경험까지 쌓아온 만큼 전력 보강이 필요한 유럽 구단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즈베즈다의 감독 교체도 변수다. 알베르토 리에라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으면서 선수단 재편 가능성이 열렸다. 매체는"리에라 감독이 어떤 선수들을 활용할지 판단해야 한다. 일부 선수들에게는 이적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주전 선수라고 해도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팀에 남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프랑크푸르트는 풀백 보강이 시급하다. 지난 시즌까지 맹활약했던 너새니얼 브라운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풀백 영입이 필요한 프랑크푸르트 입장에서 좌우를 가리지 않고 뛸 수 있고 유럽 무대 경험까지 갖춘 설영우는 충분히 눈여겨볼 만한 선택지다.
과연 프랑크푸르트의 관심이 실제 협상으로 이어지며 설영우가 빅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을까.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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