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오현규를 향한혹평이 쏟아졌다.
- 튀르키예 스포츠 해설가 귄테킨 오나이는 14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휴리예트를 통해 베식타스 JK와 FC 흐라데츠크랄로베의 2026/27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차 예선 2차전 경기력을 짚으며 오현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 그는 베식타스가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1-0으로밖에 이기지 못한 것은 결국 한국인 공격수 오현규의 역량이 떨어진 것에기인한다고 지적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오현규를 향한혹평이 쏟아졌다.
튀르키예 스포츠 해설가 귄테킨 오나이는 14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휴리예트'를 통해 베식타스 JK와 FC 흐라데츠크랄로베의 2026/27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차 예선 2차전 경기력을 짚으며 오현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날 베식타스는 1-0으로 승리하며 1, 2차전 합산 스코어 2-0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통계 매체 'FotMob'에 따르면 베식타스는 점유율 58 :42, 기대 득점(xG) 2.18 :0.74를 기록하는 등 상대를 90분 내내 압도했다. 하지만 득점은 전반 40분 터진 바츨라프 체르니의 한 골이 전부였을 만큼 결정력에 아쉬움을 남겼다.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오현규 역시 침묵했다.
사실 오현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당시체코전에서 골을 터뜨리긴 했으나, 소속팀 베식타스에선최근8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 생산에 애를 먹고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오나이는 오현규의 경기력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그는 "베식타스가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1-0으로밖에 이기지 못한 것은 결국 한국인 공격수 오현규의 역량이 떨어진 것에기인한다"고 지적했다.
오나이는 "최상위 수준의 스트라이커를 단순히 통계로만 평가하는 것은 축구를 모르는 일"이라며 "톱클래스 공격수는 전방에서 팀을 이끌고 공을 소유하며, 윙어 및 미드필더들과 강력한 연계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볼 터치는 간결하게, 판단과 플레이는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수준의 무대에서는 두 번째 터치를 할 기회가 결코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정상급 스트라이커의 퍼스트 터치는 매우 특별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나이는 해당기준을 오현규에게 대입하며 "퍼스트 터치와 컨트롤, 원터치 패스,결정적인 마무리 슈팅까지 오현규에게는 이 부분들이 많이 부족하다"며 "의욕이 넘치고 부지런하며 때때로 기습적인 슈팅을 보여주긴 하지만, 그는 결코 베식타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만한 스트라이커가 아니"라고 혹평을 남겼다.
반면, 베식타스가 최근 유벤투스에서 영입한 두샨 블라호비치에 대해서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나이는 "블라호비치는 말 그대로 완성형 스트라이커다. 공중볼 장악력, 환상적인 왼발, 뛰어난 결정력과 피지컬을 두루 갖춘 그는 26세의 나이에 도달할 수 있는 최정상급 공격수"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이제 베식타스는 가장 중요한 포지션에 월드클래스 선수를 보유하게 됐으며, 이는 곧바로 팀 전력을 최소 20~25%는 상승시켜줄 것"이라며 "알렉산더 뉘벨과 블라호비치는 많은 것을 바꿔놓을 것이다. 또한 레안드로 트로사르는 특히 홈에서 밀집 수비를 펼치는 팀들을 상대로 문제를 수월하게 해결해 줄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훌륭한 감독과 강력한 스쿼드를 갖춘 베식타스는 다음 상대인 FK 카우노 잘기리스마저 꺾고 UEL 본선 티켓을 거머쥘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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