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알베르트 리에라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1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스페인 출신 지도자 알베르트 리에라가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했다. 단순히 전술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선수단 구성에도 상당한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오피셜] '韓 대표 풀백' 설영우 조심! "마음에 안 들면 누구든 내친다" 즈베즈다 새 감독 '불같은 성향', 에이스도 예외없이 OUT!

스포탈코리아
2026-08-14 오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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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알베르트 리에라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1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스페인 출신 지도자 알베르트 리에라가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했다.
  • 단순히 전술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선수단 구성에도 상당한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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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알베르트 리에라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다만 리에라 감독의 불같은 성향이 공개되며 설영우 역시 긴장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1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스페인 출신 지도자 알베르트 리에라가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했다. 리에라 감독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리에라 감독은 1982년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태어났으며 현역 시절 마요르카, 보르도, 맨체스터 시티, 에스파뇰, 리버풀, 올림피아코스, 갈라타사라이, 왓포드, 우디네세 등에서 활약했다.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한 리에라 감독은 올림피야 류블랴나에서 본격적으로 감독 경력을 시작했다. 2022/23시즌 리그와 컵대회 우승을 이끌었고 이후 첼레와 보르도를 거쳤다. 첼레로 돌아온 뒤에는 2024/25시즌 UEFA 컨퍼런스리그 8강 진출을 지휘했고 이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도 감독을 맡았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데얀 스탄코비치 감독의 후임으로 리에라 감독을 선택하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문제는 리에라 감독의 스타일이다. 단순히 전술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선수단 구성에도 상당한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세르비아 매체 '스포르트클루브'는 이날 슬로베니아 축구에 정통한 '노고마니아' 편집자 미란 조레와 인터뷰를 통해 리에라 감독의 지도 방식과 성격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조레는 리에라 감독에 대해 "그는 모든 팀에서 항상 누군가를 내보낸다. 자신은 그런 선수들을 '방해 요소'라고 부른다"며 "어떤 선수가 자신과 맞지 않는다면 사람들이 그 선수를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든, 구단에서 중요한 선수든 상관없이 제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에라는 즈베즈다와 합의하기 전부터 이미 선수단을 분석했을 것이다.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필요하지 않은지 파악했을 것"이라며 "곧바로 몇 가지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 아주 극단적이지는 않더라도 몇몇 선수는 제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과정에서 주전급 선수라고 해서 예외는 없었다. 조레는 리에라 감독이프랑크푸르트를 맡았던 시절을 언급하며 "부임하자마자 마리오 괴체와 충돌했다. 경험이 많은 선수이자 이름값이 있는 선수였지만 리에라는 곧바로 제외했다"고 밝혔다.

리에라 감독의 성향을 고려한다면 설영우 역시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해야 한다. 물론 현재까지 즈베즈다가 설영우를 정리 대상으로 분류했다는 보도는 전혀 없다.

다만 리에라 감독이 기존의 입지나 이름값에 얽매이지 않는점을 감안하면, 지난 시즌까지 꾸준히 출전하며 자리를 잡은 설영우도 안심할 수만은 없다. 새 감독의 눈에 들지 못한다면 언제든 주전 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다.

결국 설영우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지금까지 보여줬던 경기력을 이어가며 리에라 감독에게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츠르베나 즈베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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