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히가시스포츠웹는 15일(한국시간) 현역 시절 일본 J1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맹활약했던 스토이코비치 감독이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표명한 것을 두고 일본 내에서 우려 섞인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한국 대표팀은 사령탑 공백 사태를 겪고 있다. 하지만 그가 한국대표팀에 큰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팬들은 다소 불편한 기색과 함께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韓 감독 맡으면 안 돼", "커리어 흠집"...'한국 대표팀 사령탑 관심' 스토이코비치 향해 日 결사반대 "차라리 일본 오라"

스포탈코리아
2026-08-17 오전 07:34
221
뉴스 요약
  • 일본 매체 히가시스포츠웹는 15일(한국시간) 현역 시절 일본 J1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맹활약했던 스토이코비치 감독이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표명한 것을 두고 일본 내에서 우려 섞인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 현재 한국 대표팀은 사령탑 공백 사태를 겪고 있다.
  • 하지만 그가 한국대표팀에 큰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팬들은 다소 불편한 기색과 함께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드라간 스토이코비치감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사령탑 부임에의욕을 드러내자, 그의 친정 격인 일본 축구계와 팬들이 크게 술렁이고 있다.

일본 매체 '히가시스포츠웹'는 15일(한국시간) "현역 시절 일본 J1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맹활약했던 스토이코비치 감독이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표명한 것을 두고 일본 내에서 우려 섞인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한국 대표팀은 사령탑 공백 사태를 겪고 있다. 지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뒤 홍명보 감독이 책임을 지고 사임하면서 지휘봉을 내려놓은 상태다. 당장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6차례의 A매치가촘촘하게 잡혀 있고, 이듬해1월에는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이 예정돼있어 새 감독 선임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 거스 포옛, 파울루 벤투 등 국내팬들에게도 친숙한 여러 지도자들이 대표팀을 향해 직간접적으로 관심을 표출했다. 여기에 더해스토이코비치 감독 역시 한국행을 향한 강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KBS'의 보도에따르면 그는"한국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이 있다. 아시아에서 일한 경험이 충분하며, 나의 지도 방식에 확신이 있다"며 "한국 축구를 다시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자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토이코비치 감독은 아시아 축구에 정통한 인물로 꼽힌다. 특히 일본 나고야에서 선수(1994~2001)와 지도자(2008~2014)로 무려 12년이나 몸담으며 깊은 인연을 맺었다. 화려한 선수 경력은 물론, 감독으로서도 리그와슈퍼컵우승을 이끄는 등 훌륭한 업적을 남겨 일본 팬들 사이에서는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한국대표팀에 큰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팬들은 다소 불편한 기색과 함께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 팬들은 "다시 생각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자칫하면 화려한 커리어에 흠집만 날 것", "아무도 맡지 않으려 한다는 건 그 자리에 매력이 없다는 뜻"이라며 만류했다. 또한 "스토이코비치를 좋아하기 때문에 하는 말인데 안 가는 게 낫다", "굳이 섶을 지고 불로 뛰어들려는 것인가?", "스토이코비치제발 그러지 마, 한국 감독은 맡으면 안 돼", "진짜 포기하라고밖에 할 말이 없다"는 등 격앙된 반응이 줄을 이었다.

나아가 자국 대표팀 사령탑과 비교하며 그를 붙잡으려는 목소리도 나왔다. 팬들은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든 말려줬으면 좋겠다", "일본과 한국 문화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면 비극을 맞을 수도 있다", "자칫 가십거리로 전락할 수 있다"며 경계심을 드러내기도 했으며, "스토이코비치의 실력과 인지도라면 훨씬 더 좋은 자리가 있을 것", "스토이코비치는 차라리일본 대표팀 감독이 돼야 할 인물이다", "일본축구협회(JFA)도 당장 영입 제안을 해라. 오이와 감독보다 무조건 낫다"라며 그의 한국행을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