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훗스퍼가 잉여 자원의 방출에 사활을 걸었다.
- 영국 매체 더 선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굉장히 적은 이적료를 수령하더라도 탕기 은돔벨레(27, 갈라타사라이)를 올여름 매각하길 열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500만 유로(약 70억 원)에 영입할 것을 갈라타사라이에 제안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잉여 자원의 방출에 사활을 걸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굉장히 적은 이적료를 수령하더라도 탕기 은돔벨레(27, 갈라타사라이)를 올여름 매각하길 열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토트넘은 그의 영입을 위해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에 해당하는 5,500만 파운드(약 900억 원)를 지출하면서 큰 기대를 걸기도 했다.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은돔벨레는 좀처럼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지 못했다. 최선을 다하지 않는 불성실한 태도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결국 쫓겨나듯 토트넘을 떠났다. 친정팀 리옹, 나폴리 임대를 전전했다. 그러나 활약이 미비했던 탓에 완전 영입을 희망하는 구단은 없었다.
떠돌이 신세로 전락했다. 지난해 9월에는 임대 신분으로 갈라타사라이에 입단했다. 중원 보강을 원했던 갈라타사라이는 은돔벨레 영입에 만족하기도 했다.


만족감은 오래가지 않았다. 은돔벨레는 몸무게를 75kg으로 유지하라는 갈라타사라이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몸무게가 81kg까지 늘어나며 구단의 골머리를 썩혔다.
구단이 준비한 식단도 따르지 않았다. 은돔벨레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직후 햄버거를 먹은 것이 발각되며 감독과 충돌하기도 했다.
갈라타사라이에서도 잉여 신세로 전락했다. 올시즌 리그에서 선발 출전은 4경기에 불과했다. 최근 리그에서는 2경기 연속 벤치에 앉아있기만 했다.
올여름 토트넘 복귀가 유력하다. 갈라타사라이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은돔벨레를 완전 영입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
토트넘이 매각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500만 유로(약 70억 원)에 영입할 것을 갈라타사라이에 제안했다.
파격적인 이적료 할인의 효과는 크지 않았다. ‘더 선’은 “갈라타사라이는 토트넘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은돔벨레 완전 영입에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더 선’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굉장히 적은 이적료를 수령하더라도 탕기 은돔벨레(27, 갈라타사라이)를 올여름 매각하길 열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토트넘은 그의 영입을 위해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에 해당하는 5,500만 파운드(약 900억 원)를 지출하면서 큰 기대를 걸기도 했다.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은돔벨레는 좀처럼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지 못했다. 최선을 다하지 않는 불성실한 태도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결국 쫓겨나듯 토트넘을 떠났다. 친정팀 리옹, 나폴리 임대를 전전했다. 그러나 활약이 미비했던 탓에 완전 영입을 희망하는 구단은 없었다.
떠돌이 신세로 전락했다. 지난해 9월에는 임대 신분으로 갈라타사라이에 입단했다. 중원 보강을 원했던 갈라타사라이는 은돔벨레 영입에 만족하기도 했다.


만족감은 오래가지 않았다. 은돔벨레는 몸무게를 75kg으로 유지하라는 갈라타사라이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몸무게가 81kg까지 늘어나며 구단의 골머리를 썩혔다.
구단이 준비한 식단도 따르지 않았다. 은돔벨레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직후 햄버거를 먹은 것이 발각되며 감독과 충돌하기도 했다.
갈라타사라이에서도 잉여 신세로 전락했다. 올시즌 리그에서 선발 출전은 4경기에 불과했다. 최근 리그에서는 2경기 연속 벤치에 앉아있기만 했다.
올여름 토트넘 복귀가 유력하다. 갈라타사라이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은돔벨레를 완전 영입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
토트넘이 매각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500만 유로(약 70억 원)에 영입할 것을 갈라타사라이에 제안했다.
파격적인 이적료 할인의 효과는 크지 않았다. ‘더 선’은 “갈라타사라이는 토트넘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은돔벨레 완전 영입에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