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 잭 그릴리쉬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 이를 목격한 축구 전문가들이 과르디올라 감독의 행동을 비판했다.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편집장 이안 레이디맨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장을 떠날 때 공개적으로 선수를 훈계하는 것처럼 보였다라고 주장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 잭 그릴리쉬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 시간) “그릴리쉬가 과르디올라 감독과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과르디올라 감독의 행동에 대한 의견이 화제를 모았다. 맨시티는 1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아스널을 만나 0-0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교체 투입으로 경기를 소화한 잭 그릴리쉬와 이야기를 나눴다. 전술적인 이야기였던 걸로 추측되지만 좋은 분위기는 아니었다. 그릴리쉬의 표정도 어두웠다.
이를 목격한 축구 전문가들이 과르디올라 감독의 행동을 비판했다. 너무 공개된 장소에서 선수와 이야기를 나눴다는 의견이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편집장 이안 레이디맨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장을 떠날 때 공개적으로 선수를 훈계하는 것처럼 보였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4만, 5만 명의 관중과 TV를 시청하는 사람들 앞에서 그릴리쉬에게 이야기했다.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 불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릴리쉬는 끔찍한 시즌을 보냈다. 컨디션과 부상 때문에 유로 2024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리고 거기서 감독에게 공개적으로 욕을 먹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러는 동안 그릴리쉬는 상심한 표정이었다”라고 말했다.
‘bein 스포츠’의 앵커 리차드 키스도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라커룸에 맡겨라. 다 카메라 때문이지 않나? 너무 귀찮다. 터널로 내려가라. 경기장에 있으면 안 된다. 이제 가서 선수들에게 뭘 잘못했는지 말해줘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릴리쉬가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뛰면서 그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는 리오넬 메시뿐이다”라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놀랍다. 마음씨도 정말 좋은 사람이다”라고 칭찬했다.
그릴리쉬는 이번 시즌 부상과 부진이 겹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번 시즌 나는 조금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과르디올라 감독은 항상 내 곁에 있어 줬다. 나는 그에게 많은 빚을 졌다. 그는 훌륭한 사람이고 최고의 감독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지난해 최고점을 찍은 뒤 개인적으로 힘든 시즌이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너무 잘해줬다. 신세를 졌다. 내 경기력으로 보답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그릴리쉬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을 얼마나 중요한 선수로 생각하는지 강조했다. 그는 “나는 매일 라커룸에서 동료들과 이야기하고, 내가 팀에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알고 있다. 지난 시즌 막바지 과르디올라 감독이 날 얼마나 출전시켰는지 다 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 시간) “그릴리쉬가 과르디올라 감독과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과르디올라 감독의 행동에 대한 의견이 화제를 모았다. 맨시티는 1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아스널을 만나 0-0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교체 투입으로 경기를 소화한 잭 그릴리쉬와 이야기를 나눴다. 전술적인 이야기였던 걸로 추측되지만 좋은 분위기는 아니었다. 그릴리쉬의 표정도 어두웠다.
이를 목격한 축구 전문가들이 과르디올라 감독의 행동을 비판했다. 너무 공개된 장소에서 선수와 이야기를 나눴다는 의견이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편집장 이안 레이디맨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장을 떠날 때 공개적으로 선수를 훈계하는 것처럼 보였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4만, 5만 명의 관중과 TV를 시청하는 사람들 앞에서 그릴리쉬에게 이야기했다.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 불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릴리쉬는 끔찍한 시즌을 보냈다. 컨디션과 부상 때문에 유로 2024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리고 거기서 감독에게 공개적으로 욕을 먹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러는 동안 그릴리쉬는 상심한 표정이었다”라고 말했다.
‘bein 스포츠’의 앵커 리차드 키스도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라커룸에 맡겨라. 다 카메라 때문이지 않나? 너무 귀찮다. 터널로 내려가라. 경기장에 있으면 안 된다. 이제 가서 선수들에게 뭘 잘못했는지 말해줘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릴리쉬가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뛰면서 그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는 리오넬 메시뿐이다”라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놀랍다. 마음씨도 정말 좋은 사람이다”라고 칭찬했다.
그릴리쉬는 이번 시즌 부상과 부진이 겹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번 시즌 나는 조금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과르디올라 감독은 항상 내 곁에 있어 줬다. 나는 그에게 많은 빚을 졌다. 그는 훌륭한 사람이고 최고의 감독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지난해 최고점을 찍은 뒤 개인적으로 힘든 시즌이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너무 잘해줬다. 신세를 졌다. 내 경기력으로 보답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그릴리쉬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을 얼마나 중요한 선수로 생각하는지 강조했다. 그는 “나는 매일 라커룸에서 동료들과 이야기하고, 내가 팀에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알고 있다. 지난 시즌 막바지 과르디올라 감독이 날 얼마나 출전시켰는지 다 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