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안드레 오나나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최다 선방을 기록한 골키퍼로 이름을 올렸다.
-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오나나는 90분 동안 선방 2회, 다이빙 세이브 3회, 박스 내 세이브 3회 등을 기록했다.
-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오나나는 이번 시즌 PL에서 가장 많은 선방을 기록한 골키퍼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안드레 오나나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최다 선방을 기록한 골키퍼로 이름을 올렸다.
맨유는 7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에서 리버풀을 만나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오나나는 맨유의 골키퍼로 선발 출전해 2골을 실점했지만 활약이 좋았다. 전반 3분 도미니크 소보슬러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오나나가 선방했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루이스 디아스에게 실점했지만 오나나가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전반 33분 모하메드 살라의 슈팅도 몸을 날려 막았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 이후 살라가 재차 슈팅을 시도했지만 오나나를 뚫을 수 없었다. 전반전 동안 리버풀이 슈팅을 15회 시도했지만 오나나가 1골만 내줬다.

후반전에도 오나나의 활약이 이어졌다. 후반 32분 조 고메스의 슈팅이 해리 매과이어 맞고 굴절됐지만 오나나가 자리를 잘 잡고 있었다. 후반 33분에도 디아스의 슈팅을 안정적으로 잡았다. 이후 페널티킥으로 실점했지만 이 역시도 오나나의 책임은 아니었다. 2-2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오나나는 90분 동안 선방 2회, 다이빙 세이브 3회, 박스 내 세이브 3회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7.5점이었다. 2골을 실점한 골키퍼치고 평가가 좋았다.
축구 매체 ‘90min’은 전반전 동안 맨유를 지켰던 몇 개의 괜찮은 세이브가 있었다”라며 평점 7점을 매겼다. ‘골닷컴’은 “경기 내내 직면한 슈팅에 잘 대처했다. 공에 대해 겁이 없었다”라며 평점 7점으로 평가했다.

맨체스터 현지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도 “소보슬러이로부터 특히 좋은 선방을 기록했다. 리버풀이 2-0을 만들려고 노력했지만 다른 노력으로 막았다”라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시즌 초반과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오나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지난 12년 동안 활약했던 다비드 데 헤아의 대체자였다. 입단 직후 오나나는 대형 실수를 저지르며 흔들렸다.
장점이었던 빌드업 능력도 문제였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갈라타사라이와 경기에선 실수로 상대 선수에게 패스를 해버렸다. 이를 막기 위해 카세미루가 몸을 날렸고, 주심은 퇴장을 선언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제 몫을 하기 시작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오나나는 이번 시즌 PL에서 가장 많은 선방을 기록한 골키퍼다. 선방이 무려 120회에 달한다. 또 클린시트도 8회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PL, 스쿼카
맨유는 7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에서 리버풀을 만나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오나나는 맨유의 골키퍼로 선발 출전해 2골을 실점했지만 활약이 좋았다. 전반 3분 도미니크 소보슬러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오나나가 선방했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루이스 디아스에게 실점했지만 오나나가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전반 33분 모하메드 살라의 슈팅도 몸을 날려 막았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 이후 살라가 재차 슈팅을 시도했지만 오나나를 뚫을 수 없었다. 전반전 동안 리버풀이 슈팅을 15회 시도했지만 오나나가 1골만 내줬다.

후반전에도 오나나의 활약이 이어졌다. 후반 32분 조 고메스의 슈팅이 해리 매과이어 맞고 굴절됐지만 오나나가 자리를 잘 잡고 있었다. 후반 33분에도 디아스의 슈팅을 안정적으로 잡았다. 이후 페널티킥으로 실점했지만 이 역시도 오나나의 책임은 아니었다. 2-2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오나나는 90분 동안 선방 2회, 다이빙 세이브 3회, 박스 내 세이브 3회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7.5점이었다. 2골을 실점한 골키퍼치고 평가가 좋았다.
축구 매체 ‘90min’은 전반전 동안 맨유를 지켰던 몇 개의 괜찮은 세이브가 있었다”라며 평점 7점을 매겼다. ‘골닷컴’은 “경기 내내 직면한 슈팅에 잘 대처했다. 공에 대해 겁이 없었다”라며 평점 7점으로 평가했다.

맨체스터 현지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도 “소보슬러이로부터 특히 좋은 선방을 기록했다. 리버풀이 2-0을 만들려고 노력했지만 다른 노력으로 막았다”라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시즌 초반과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오나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지난 12년 동안 활약했던 다비드 데 헤아의 대체자였다. 입단 직후 오나나는 대형 실수를 저지르며 흔들렸다.
장점이었던 빌드업 능력도 문제였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갈라타사라이와 경기에선 실수로 상대 선수에게 패스를 해버렸다. 이를 막기 위해 카세미루가 몸을 날렸고, 주심은 퇴장을 선언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제 몫을 하기 시작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오나나는 이번 시즌 PL에서 가장 많은 선방을 기록한 골키퍼다. 선방이 무려 120회에 달한다. 또 클린시트도 8회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PL, 스쿼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