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천재의 재능이 유벤투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2일(한국시간)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 강화를 모색하고 있는 유벤투스는 메이슨 그린우드(22, 헤타페)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맨유에 그린우드의 이적을 설득하기 위해 글레이송 브레메르(26)를 기꺼이 활용할 준비를 마쳤다.

8골 5도움 부활한 맨유 천재, 유베가 영입 열망…‘브라질 철기둥까지 내준다’

스포탈코리아
2024-04-12 오전 10:55
257
뉴스 요약
  • 부활한 천재의 재능이 유벤투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2일(한국시간)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 강화를 모색하고 있는 유벤투스는 메이슨 그린우드(22, 헤타페)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맨유에 그린우드의 이적을 설득하기 위해 글레이송 브레메르(26)를 기꺼이 활용할 준비를 마쳤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부활한 천재의 재능이 유벤투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2일(한국시간)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 강화를 모색하고 있는 유벤투스는 메이슨 그린우드(22, 헤타페)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린우드는 한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미래를 이끌 공격수로 주목받았다. 맨유 유소년팀 출신으로 지난 2019년 1군 데뷔에 성공하면서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기까지 했다. 지난 19/20시즌 19골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더니 20/21시즌 12골을 넣으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축구 외적인 문제가 발목을 붙잡았다. 그린우드는 지난해 여자친구에 대한 성폭행, 협박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경찰 조사가 이뤄지면서 선수단에서 제외되는 절차를 밟기도 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동하는 것은 어려웠다. 반대 여론이 거셌다. 결국 그린우드는 지난해 9월 이적시장 마감 직전 1시즌 임대 조건으로 맨유를 떠나 헤타페에 입성했다.





임대 이적은 반등의 발판이 됐다. 그린우드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8경기 8골 5도움을 올렸다. 공백기를 감안한다면 기대 이상의 활약이었다.

화려한 부활은 유벤투스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맨유에 그린우드의 이적을 설득하기 위해 글레이송 브레메르(26)를 기꺼이 활용할 준비를 마쳤다.

브레메르는 유벤투스의 핵심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2경기에 출전하면서 뛰어난 체격 조건과 탄탄한 수비력을 증명했다.

올여름 맨유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기도 하다. 맨유는 올여름 거취가 불투명한 라파엘 바란의 대체자로 브레메르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브레메르가 그린우드의 거래에 포함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는 사무엘 일링 주니어(20), 필립 코스티치(31)를 매각하고 그 공백을 그린우드로 메우길 열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