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12일(한국 시간) 김민재의 경우, 그는 자신의 선발 역할을 되찾기 위해 남아서 싸울 가능성이 더 높다라고 보도했다.
- 김민재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월드클래스 수비수다.
- 다이어와 더 리흐트에게 주전 자리를 밀린 상태이며 계속해서 선발 자리를 내주며 벤치 신세로 내몰렸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김민재는 뮌헨에 남아서 경쟁할 것이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12일(한국 시간) “김민재의 경우, 그는 자신의 선발 역할을 되찾기 위해 남아서 싸울 가능성이 더 높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월드클래스 수비수다. 전북현대모터스-페네르바체-나폴리를 거쳐 5000만 유로(한화 약 711억 원)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그는 1년마다 상위 레벨의 팀으로 이적하며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2022/2023 시즌을 위해 나폴리에 이적했던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마라도나 이후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가 팀을 97년 역사 첫 8강 진출을 이뤄냈다.
뮌헨으로 떠난 김민재의 상황은 좋지 않다. 다이어와 더 리흐트에게 주전 자리를 밀린 상태이며 계속해서 선발 자리를 내주며 벤치 신세로 내몰렸다. 투헬 감독도 “다이어 - 더 리흐트 조합은 계속 승리하고 있다. 그들은 호흡도 잘 맞고, 풀백들과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 선수들과도 좋은 호흡을 맞추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다이어와 더 리흐트는 서로 의사소통이 잘된다. 현재로서는 이 조합에 변화를 줄 이유가 없다. 물론 우파메카노와 김민재의 퀄리티를 보면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에 다이어와 더 리흐트의 경기력이 매우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아스널과의 경기 전에 드디어 기회를 받았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한국 시간) 독일 하이덴하임의 포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하이덴하임과의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당했다. 이 경기에서 김민재는 3실점에 모두 관여하며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민재 특유의 미리 예측해서 튀어나오는 수비로 인해서 뒷공간이 노출됐고 하이덴하임은 이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해 집중적으로 노렸다. 결국 뮌헨의 3번째 실점에서는 완벽하게 김민재의 커버 실수로 실점하게 됐다.


독일 매체 ‘키커’도 이 부분을 정확하게 비판했다. 그들은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는 오랫동안 투헬이 선호하는 듀오로 여겨졌는데, 이제는 그들이 더 이상 그러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김민재는 2:2의 상황에서 완전히 오판해 클라인디엔스트를 놓쳤고 역전골의 빌미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최악의 평점까지 받은 김민재는 아스널과의 경기에서도 다이어-더 리흐트에게 자리를 내주며 벤치를 지켰지만 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김민재는 모든 억측에도 불구하고 뮌헨에 남을 준비를 마쳤다.

독일 매체 ‘빌트’의 뮌헨 관련 공신력이 높은 알트셰플 기자에 따르면 김민재는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뮌헨에서 여전히 편안하다. 김민재는 투헬의 대체자가 누구이든 간에 수비에서 확고한 주전 선수로 자신을 다시 확립하기 위해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여름에 뮌헨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현재 리그가 6경기밖에 남지 않았고 챔피언스리그도 8강을 치르고 있기 때문에 바로 주전을 차지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이번 시즌이 끝나고 감독도 새로운 얼굴로 바뀐다면 김민재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기 때문에 주전 경쟁에서 즐거움을 느끼며 미래를 그릴 가능성이 높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12일(한국 시간) “김민재의 경우, 그는 자신의 선발 역할을 되찾기 위해 남아서 싸울 가능성이 더 높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월드클래스 수비수다. 전북현대모터스-페네르바체-나폴리를 거쳐 5000만 유로(한화 약 711억 원)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그는 1년마다 상위 레벨의 팀으로 이적하며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2022/2023 시즌을 위해 나폴리에 이적했던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마라도나 이후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가 팀을 97년 역사 첫 8강 진출을 이뤄냈다.
뮌헨으로 떠난 김민재의 상황은 좋지 않다. 다이어와 더 리흐트에게 주전 자리를 밀린 상태이며 계속해서 선발 자리를 내주며 벤치 신세로 내몰렸다. 투헬 감독도 “다이어 - 더 리흐트 조합은 계속 승리하고 있다. 그들은 호흡도 잘 맞고, 풀백들과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 선수들과도 좋은 호흡을 맞추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다이어와 더 리흐트는 서로 의사소통이 잘된다. 현재로서는 이 조합에 변화를 줄 이유가 없다. 물론 우파메카노와 김민재의 퀄리티를 보면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에 다이어와 더 리흐트의 경기력이 매우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아스널과의 경기 전에 드디어 기회를 받았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한국 시간) 독일 하이덴하임의 포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하이덴하임과의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당했다. 이 경기에서 김민재는 3실점에 모두 관여하며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민재 특유의 미리 예측해서 튀어나오는 수비로 인해서 뒷공간이 노출됐고 하이덴하임은 이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해 집중적으로 노렸다. 결국 뮌헨의 3번째 실점에서는 완벽하게 김민재의 커버 실수로 실점하게 됐다.


독일 매체 ‘키커’도 이 부분을 정확하게 비판했다. 그들은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는 오랫동안 투헬이 선호하는 듀오로 여겨졌는데, 이제는 그들이 더 이상 그러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김민재는 2:2의 상황에서 완전히 오판해 클라인디엔스트를 놓쳤고 역전골의 빌미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최악의 평점까지 받은 김민재는 아스널과의 경기에서도 다이어-더 리흐트에게 자리를 내주며 벤치를 지켰지만 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김민재는 모든 억측에도 불구하고 뮌헨에 남을 준비를 마쳤다.

독일 매체 ‘빌트’의 뮌헨 관련 공신력이 높은 알트셰플 기자에 따르면 김민재는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뮌헨에서 여전히 편안하다. 김민재는 투헬의 대체자가 누구이든 간에 수비에서 확고한 주전 선수로 자신을 다시 확립하기 위해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여름에 뮌헨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현재 리그가 6경기밖에 남지 않았고 챔피언스리그도 8강을 치르고 있기 때문에 바로 주전을 차지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이번 시즌이 끝나고 감독도 새로운 얼굴로 바뀐다면 김민재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기 때문에 주전 경쟁에서 즐거움을 느끼며 미래를 그릴 가능성이 높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