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12일(한국시간) 루벤 아모림 감독의 이탈 가능성으로 미래가 불투명해진 빅토르 요케레스(25, 스포르팅)는 아스널 이적을 1순위 목표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 요케레스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경기 36골 15도움을 올렸다.
- 올여름 최전방 보강을 원하고 있는 아스널, 첼시, 토트넘 훗스퍼와 같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요케레스의 영입에 뛰어들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은사를 따라 소속팀과의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12일(한국시간) “루벤 아모림 감독의 이탈 가능성으로 미래가 불투명해진 빅토르 요케레스(25, 스포르팅)는 아스널 이적을 1순위 목표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요케레스는 올시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월한 체격 조건을 갖춘 스트라이커로 경합 능력과 날카로운 골 결정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요케레스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경기 36골 15도움을 올렸다. 지난달 치러진 보아비스타와의 리그 26라운드에서는 3골 1도움을 몰아치기도 했다.
스웨덴 대표팀의 미래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A매치 데뷔전은 치른 요케레스는 지난달 치러진 포르투갈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뛰어난 활약은 이적설로 번졌다. 올여름 최전방 보강을 원하고 있는 아스널, 첼시, 토트넘 훗스퍼와 같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요케레스의 영입에 뛰어들었다.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아모림 감독이 올여름 스포르팅을 떠나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는다면 요케레스도 팀을 떠날 것이라는 추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저 뜬 소문이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요케레스의 에이전트 하산 세틴카야는 인터뷰를 통해 “아모림 감독이 팀을 떠난다면 요케레스의 잔류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요케레스는 아모림 감독 때문에 스포르팅에 온 것이다. 나는 아모림 감독을 처음 만났을 때 ‘우리는 당신 때문에 여기에 왔다’고 말하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아스널이 거론된다. 아스널은 올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린 가브리엘 제주스(27)의 대체자로 요케레스를 영입하길 열망하고 있다.
이적료 지불이 아스널의 숙제로 남았다. ‘풋볼 트랜스퍼스’는 “스포르팅은 1억 유로(약 1,450억 원)에 해당하는 요케레스의 바이아웃 중 8천만 유로(약 1,177억 원)를 선지급 해주길 원하고 있다. 아스널은 협상을 통해 이 금액을 낮출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12일(한국시간) “루벤 아모림 감독의 이탈 가능성으로 미래가 불투명해진 빅토르 요케레스(25, 스포르팅)는 아스널 이적을 1순위 목표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요케레스는 올시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월한 체격 조건을 갖춘 스트라이커로 경합 능력과 날카로운 골 결정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요케레스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경기 36골 15도움을 올렸다. 지난달 치러진 보아비스타와의 리그 26라운드에서는 3골 1도움을 몰아치기도 했다.
스웨덴 대표팀의 미래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A매치 데뷔전은 치른 요케레스는 지난달 치러진 포르투갈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뛰어난 활약은 이적설로 번졌다. 올여름 최전방 보강을 원하고 있는 아스널, 첼시, 토트넘 훗스퍼와 같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요케레스의 영입에 뛰어들었다.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아모림 감독이 올여름 스포르팅을 떠나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는다면 요케레스도 팀을 떠날 것이라는 추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저 뜬 소문이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요케레스의 에이전트 하산 세틴카야는 인터뷰를 통해 “아모림 감독이 팀을 떠난다면 요케레스의 잔류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요케레스는 아모림 감독 때문에 스포르팅에 온 것이다. 나는 아모림 감독을 처음 만났을 때 ‘우리는 당신 때문에 여기에 왔다’고 말하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아스널이 거론된다. 아스널은 올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린 가브리엘 제주스(27)의 대체자로 요케레스를 영입하길 열망하고 있다.
이적료 지불이 아스널의 숙제로 남았다. ‘풋볼 트랜스퍼스’는 “스포르팅은 1억 유로(약 1,450억 원)에 해당하는 요케레스의 바이아웃 중 8천만 유로(약 1,177억 원)를 선지급 해주길 원하고 있다. 아스널은 협상을 통해 이 금액을 낮출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