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역대 최고의 전설이자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올 뻔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2일(한국시간) 메시가 한 EPL 구단 입단의 유혹에 넘어갔다면 축구는 영원히 달라질 수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제기됐지만 그의 선택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였다.

'축구 역사가 달라졌을 수도' 메시, 유망주 시절 EPL 구단 유혹 받았다...GOAT를 노린 팀은?

스포탈코리아
2024-04-12 오후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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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FC 바르셀로나 역대 최고의 전설이자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올 뻔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2일(한국시간) 메시가 한 EPL 구단 입단의 유혹에 넘어갔다면 축구는 영원히 달라질 수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제기됐지만 그의 선택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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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FC 바르셀로나 역대 최고의 전설이자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올 뻔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2일(한국시간) “메시가 한 EPL 구단 입단의 유혹에 넘어갔다면 축구는 영원히 달라질 수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다. 그는 2000년 7월 바르셀로나 유소년 체계인 ‘라 마시아’의 일원이 됐다. 당시 카를로스 렉사흐 바르셀로나 기술 이사는 냅킨에 메시 입단 계약서를 쓰고 서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냅킨 한 장이 바르셀로나를 바꿨다.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넘어 역대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2005년 7월 1군과 프로 계약을 맺은 메시는 2021년까지 16년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778경기 672골 303도움을 기록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역대 최다 득점자다.

메시 덕분에 바르셀로나는 최전성기를 누렸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외, 코파 델 레이 7회, 수페르코파 에스파냐 8회 우승을 차지했다. 2008/09시즌과 2014/15시즌에는 트레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라리가 득점왕은 8회 차지했다. 발롱도르는 바르셀로나 시절 6회 수상했다.







바르셀로나의 상징인 메시는 사실 유망주 시절 EPL의 러브콜을 받았다. 메시의 에이전트였던 파비안 솔디니는 메시가 2003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아스널로 이적하고 싶다는 유혹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포츠 바이블’에 의하면 당시 바르셀로나 아카데미에서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데려갔던 아스널은 메시까지 품으려 했다.

솔디니는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아스널로 가고 싶어했지만 그러지 않았다. 난 파브레가스가 떠나고 싶다고 말했던 날을 기억한다. 메시도 요청을 받았지만 이적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라고 언급했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로 2021년 팀과 작별했던 메시는 이후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에서 두 시즌을 보냈다. 메시는 2023년 7월 PSG와 계약이 만료됐다.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제기됐지만 그의 선택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였다. 유럽을 떠난 메시는 마이애미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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