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12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아탈란타와 8강 1차전을 가졌다. 이 경기에서 리버풀은 홈에서 참사를 경험했다. 이 경기를 본 호일룬은 자신의 전 소속팀이 맨유의 라이벌인 리버풀을 침몰시키자 인스타그램에 아탈란타의 구호인 몰라 미아라고 올렸다.

‘전 소속팀이 리버풀을 침몰시켰다고?’... 맨유 공격수 호일룬, 바로 싱글벙글→인스타그램 게시

스포탈코리아
2024-04-12 오후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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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은 12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아탈란타와 8강 1차전을 가졌다.
  • 이 경기에서 리버풀은 홈에서 참사를 경험했다.
  • 이 경기를 본 호일룬은 자신의 전 소속팀이 맨유의 라이벌인 리버풀을 침몰시키자 인스타그램에 아탈란타의 구호인 몰라 미아라고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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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아탈란타가 리버풀을 완파하자 라스무스 호일룬이 인스타그램을 올렸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2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타 라스무스 호일룬은 리버풀이 유로파리그에서 아탈란타에 완패한 것에 대해 즉각 반응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12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아탈란타와 8강 1차전을 가졌다. 이 경기에서 리버풀은 홈에서 참사를 경험했다.

첫 골은 37분에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자파코스타가 드리블을 친 후 뛰어 들어오는 스카마카에게 제대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스카마카의 슈팅을 켈러허 골키퍼가 실수를 하며 1-0을 만들었다.





스카마카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15분 이번에도 오른쪽 측면에서 샤를 더케텔라러가 얼리 크로스를 올렸으며 아무에게도 방해를 받지 않은 스카마카가 원터치로 슈팅을 하며 2-0을 만들었다.

후반 37분 이번에는 리버풀의 실수였다. 리버풀 진영에서 공을 받은 소보슬러이가 백패스를 한다는 것이 스카마카에게 끊겼으며 스카마카가 뛰어 들어가는 에데르송에게 패스를 해 에데르송이 슈팅을 때렸다. 켈러허의 선방이 이어졌지만 세컨볼을 파샬리치가 마무리 지으며 3-0을 만들었고 이대로 경기가 끝났다.





이 경기를 본 호일룬은 자신의 전 소속팀이 맨유의 라이벌인 리버풀을 침몰시키자 인스타그램에 아탈란타의 구호인 “몰라 미아”라고 올렸다. 호일룬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 비싼 이적료로 아탈란타에서 맨유로 왔으며 여전히 옛 팀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하고 있다.

한편 경기 후 클롭은 팀의 경기력에 한탄하며 패배를 인정했다. 클롭은 “정말 나쁜 경기였다. 우리는 경기 내용도 없었고, 우리는 어디에도 없었고, 아무 데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리버풀이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아탈란타에서 이길 수 있을까? 우리가 잘한다면 가능하다. 3-0으로 이길 수 있을까? 모르겠다. 우리는 회복해야 한다. 우리는 정말, 정말 기분이 나빠야 한다. 중요한 경기다. 정말 안 좋은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리버풀과 아탈란타의 2차전은 19일(한국 시간) 아탈란타의 홈구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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