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중원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 12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짐 랫클리프 구단주 시대 첫 영입으로 아드리앙 라비오(28, 유벤투스)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부족한 중원 장악력이 맨유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프랑스 국대 MF, 맨유와 이적 협상 시작…‘랫클리프 시대 첫 영입 가시화’

스포탈코리아
2024-04-12 오후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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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중원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 12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짐 랫클리프 구단주 시대 첫 영입으로 아드리앙 라비오(28, 유벤투스)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부족한 중원 장악력이 맨유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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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중원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 12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짐 랫클리프 구단주 시대 첫 영입으로 아드리앙 라비오(28, 유벤투스)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1경기를 치른 현재 15승 4무 12패로 승점 49점 획득에 그치며 6위에 머무는 중이다.

부족한 중원 장악력이 맨유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올시즌 맨유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아래인 팀을 상대로도 중원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자주 노출했다.

대부분의 미드필더들이 비판을 피해가지 못했다. 카세미루(32), 메이슨 마운트(25), 크리스티안 에릭센(32), 소피앙 암라바트(27)는 올시즌 내내 부진에 시달렸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이 맨유의 목표로 떠올랐다. 올여름 카세미루, 에릭센, 암라바트의 거취가 불투명한 탓에 공백을 메울 대체자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가운데 라비오가 맨유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라비오와 이적 협상을 시작했다.

라비오는 정상급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오랜 시간 파리생제르맹, 유벤투스와 같은 빅클럽 주전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올시즌에도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7경기 4골 3도움을 올렸다. 일부 경기에서는 주장 완장을 착용하며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

프랑스 대표팀에도 꾸준히 승선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프랑스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라비오는 지난달 치러진 독일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꾸준한 활약과 달리 유벤투스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라비오는 오는 6월 유벤투스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한 상황.

주급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벤투스는 라비오에게 15만 파운드(약 2억 5,845만 원)의 주급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가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뉴캐슬도 라비오를 노리고 있다. ‘풋볼 트랜스퍼스’는 “뉴캐슬은 올여름 브루누 기마랑이스(26)의 이탈에 대비해 라비오 영입을 추진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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