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훗스퍼의 영입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 영국 매체 HITC는 15일(한국시간) 코너 갤러거(24)는 올시즌이 끝나기 전에 첼시로부터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할 경우 올여름 팀을 떠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 갤러거는 첼시의 성골 미드필더로 잘 알려져 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영입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 매체 ‘HITC’는 15일(한국시간) “코너 갤러거(24)는 올시즌이 끝나기 전에 첼시로부터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할 경우 올여름 팀을 떠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갤러거는 첼시의 성골 미드필더로 잘 알려져 있다. 첼시 유소년 팀 출신으로 크리스털 팰리스 임대로 경험을 쌓은 뒤 첼시 1군으로 승격되면서 구단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향후 성장 가능성은 높았다. 중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적극적인 전방 압박 능력과 왕성한 활동량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다.
올시즌 활약이 이를 뒷받침한다. 갤러거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41경기 5골 8도움을 올렸다. 최근 치러진 리그 2경기에서는 연속으로 공격포인트를 올리기도 했다.
가파른 상승세와 달리 첼시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갤러거는 오는 2025년 첼시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주급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갤러거가 요구하고 있는 15만 파운드(약 2억 5천만 원)의 주급이 지나치게 많다고 판단하고 있다.


올여름 매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적 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는 “첼시는 소속 선수의 계약 기간이 2년 이하로 남았을 경우 타 구단의 제안을 받고 고려한다는 이적 정책을 갖고 있다”라며 이적설에 무게를 싣기도 했다.
이 틈을 타 구단이 파고 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뉴캐슬, 웨스트햄은 갤러거가 첼시를 떠나기로 결심한다면 그를 기꺼이 영입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갤러거를 향한 토트넘의 관심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도 중원 보강을 위해 갤러거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된다.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3천만 파운드(약 510억 원) 이상 4천만 파운드(약 680억 원) 이하의 이적료로 갤러거의 영입을 추진할 준비를 마쳤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HITC’는 “갤러거는 첼시 잔류를 우선시하고 있다. 그러나 재계약에 진전이 없다면 올여름 팀을 떠나야만 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HITC’는 15일(한국시간) “코너 갤러거(24)는 올시즌이 끝나기 전에 첼시로부터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할 경우 올여름 팀을 떠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갤러거는 첼시의 성골 미드필더로 잘 알려져 있다. 첼시 유소년 팀 출신으로 크리스털 팰리스 임대로 경험을 쌓은 뒤 첼시 1군으로 승격되면서 구단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향후 성장 가능성은 높았다. 중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적극적인 전방 압박 능력과 왕성한 활동량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다.
올시즌 활약이 이를 뒷받침한다. 갤러거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41경기 5골 8도움을 올렸다. 최근 치러진 리그 2경기에서는 연속으로 공격포인트를 올리기도 했다.
가파른 상승세와 달리 첼시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갤러거는 오는 2025년 첼시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주급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갤러거가 요구하고 있는 15만 파운드(약 2억 5천만 원)의 주급이 지나치게 많다고 판단하고 있다.


올여름 매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적 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는 “첼시는 소속 선수의 계약 기간이 2년 이하로 남았을 경우 타 구단의 제안을 받고 고려한다는 이적 정책을 갖고 있다”라며 이적설에 무게를 싣기도 했다.
이 틈을 타 구단이 파고 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뉴캐슬, 웨스트햄은 갤러거가 첼시를 떠나기로 결심한다면 그를 기꺼이 영입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갤러거를 향한 토트넘의 관심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도 중원 보강을 위해 갤러거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된다.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3천만 파운드(약 510억 원) 이상 4천만 파운드(약 680억 원) 이하의 이적료로 갤러거의 영입을 추진할 준비를 마쳤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HITC’는 “갤러거는 첼시 잔류를 우선시하고 있다. 그러나 재계약에 진전이 없다면 올여름 팀을 떠나야만 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