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로 토트넘 관련 소식을 전하는 릴리 화이트 랩은 18일(한국시간) 토트넘엔 이른 시간 내 1군 진입 가능성이 높은 선수 4인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양민혁을 영입하며 제2의 손흥민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재능으로 낙점했다.
- 다만 현재까지 결과만을 놓고 볼땐 아직 시간이 필요한 흐름이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포츠머스 FC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양민혁이토트넘 홋스퍼 FC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주로 토트넘 관련 소식을 전하는 '릴리 화이트 랩'은 18일(한국시간) "토트넘엔 이른 시간 내 1군 진입 가능성이 높은 선수 4인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가장 먼저 양민혁의 이름을 언급하며 "현재 포츠머스서 임대로 활약하고 있다. 매우 기술이 뛰어난 선수고 연계 플레이도 깔끔하다. 작은 체구에도 드리블 능력이 훌륭하고 볼을 잘 지켜내며 양발 사용에 능하다"라고 호평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양민혁을 영입하며 제2의 손흥민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재능으로 낙점했다.
다만 현재까지 결과만을 놓고 볼땐 아직 시간이 필요한 흐름이다. 양민혁은 토트넘서 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채 임대 생활을 전전하고 있다. 지난 1월 퀸즈파크레인저스(QPR)서 몸담았고 올 시즌을 앞두곤 포츠머스로 적을 옮겼다.
결과론적으로 이는 옳은 선택이 됐다. 현재 양민혁은 포츠머스 소속으로 9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비록 공격 포인트가 아주 많다고 볼 순 없지만, QPR 시절과 달리 꾸준하게 경기에 나서고 있단 점에서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
릴리 화이트 랩 역시 "양민혁은 손흥민과 같은 포지션이지만, 스타일이 다른 선수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언도 잊지 않았다. 양민혁이 프리미어리그(PL)서 자리 잡기 위해선 신체적인 역량과 일대일 능력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포츠머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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