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이랜드 FC 철벽 수문장 구성윤이 오는 23일 목동운동장에서 열리는 안산그리너스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39라운드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커피 500잔을 선물한다.
- 이번 이벤트는 구성윤이5연승을 달성해 팬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는 의미로 직접 서울 이랜드에 제안하며 성사됐다.
- 구성윤은 올 시즌 K리그2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서울 이랜드 FC '철벽 수문장' 구성윤이 오는 23일 목동운동장에서 열리는 안산그리너스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39라운드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커피 500잔을 선물한다.
이번 이벤트는 구성윤이'5연승을 달성해 팬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는 의미로 직접 서울 이랜드에 제안하며 성사됐다.
커피 트럭은 경기 2시간 전부터 목동운동장 서측 장외에서 운영된다. 현장에서 QR코드 스캔 후 구성윤의 영상편지를 시청하고 서울 이랜드 유튜브 구독 인증을 완료한 팬이면 누구나 무료로 탐앤탐스 아메리카노 또는 복숭아 아이스티 중 한 잔을 받을 수 있다.
구성윤은 올 시즌 K리그2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올여름 합류 후 18경기 11실점 9클린시트, 경기당 0.61실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이는 이번 시즌 K리그2에서 10경기 이상 출전한 골키퍼 중 최저 실점률이다.
서울 이랜드는 매 경기 구성윤의 선방쇼에 힘입어 하반기 반등에 성공했고, 플레이오프(PO)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구성윤은 "경기장을 찾아와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늘 감사했고,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해 왔다. 커피 선물로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성적이 좋을 때나 좋지 않을 때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덕에 승격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팬분들의 목소리가 필요하다. 많이 찾아오셔서 선수들이 한 발 더 뛸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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