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대표팀을 이끌고 잉글랜드를 잡아내는 대이변을 만들어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승리에도 침착함을 유지하려 했다.
- 모리야스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3월 A매치 마지막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 끝으로 우승은 결코 쉬운 목표가 아니다라면서도 어떤 상대를 만나더라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은 있다며 다시 한 번 월드컵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일본 대표팀을 이끌고 잉글랜드를 잡아내는 대이변을 만들어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승리에도 침착함을 유지하려 했다.
모리야스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3월 A매치 마지막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점유율 약 30%에 머물렀고, 슈팅도 19개를 허용했다. 냉정하게 경기 내용만 놓고 보면 잉글랜드에 밀린 경기였다. 그러나 유효슈팅은 단 4개만 내주며 수비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일본은 어떻게 강팀을 상대로 자이언트 킬링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증명해낸 셈이다. 특히 잉글랜드가 아시아 팀에 패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는 더욱 크다.
하지만 모리야스 감독은 승리에 대한 기쁨을 드러내면서도 자만을 철저히 경계했다.
일본 매체 '재팬타임즈'에 따르면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그는 "이번 승리는 월드컵을 앞두고 우리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는 결과다. 하지만 결코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냉정함을 잃지 않았다.
이어 "오늘 선수들은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고, 그 점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스럽다. 다만 아직 갈 길이 멀고 우리는 더 강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잉글랜드가이날 해리 케인, 데클란 라이스, 부카요 사카 등 핵심 자원들이 빠진 상태임을 강조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이곳에서 승리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쁘지만 동시에 완전히 만족스럽지는 않다"며"잉글랜드는 더 강한 팀을 구성할 수 있는 전력을 갖고 있다. 월드컵에서는 전혀 다른 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승리를 과도하게 확대 해석하는 것도 경계했다. 그는 "결국 이 경기는 하나의 친선경기일 뿐이다. 그 점 역시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며 "우리는 이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우승은 결코 쉬운 목표가 아니다"라면서도 "어떤 상대를 만나더라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은 있다"며 다시 한 번 월드컵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물론 일본은 승리에도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며 잉글랜드가 만전이 아니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일본 역시 엔도 와타루, 쿠보 다케후사, 미나미노 타쿠미 등 핵심 자원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일본은 브라질전 3-2 승리를 시작으로 가나전 2-0, 볼리비아전 3-0, 스코틀랜드전 1-0 승리에 이어 잉글랜드전까지 제압하며 A매치 5연승을 달렸다.
이대로라면 일본은 월드컵에서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사진= 재팬 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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