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랑닉 감독이TSG 1899 호펜하임을 지휘하던 시절, 손흥민을 영입하는데 거의 근접했다는 사실을고백했다. 바로 자신이 호펜하임을 이끌던 당시(2006~2011) 손흥민의 영입이성사될뻔했다는 것. 다만 막 1군에 올라온 핵심 유망주를 같은 리그의 경쟁팀으로 보내는 일은 에이전트에게도 큰 부담이었고, 기존 구단과의 신뢰 관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 결국 이적은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충격 폭로! "얼굴도 못 들고 떠나야 할 것"...손흥민, 계약 직전 도달했는데, 랑닉 "에이전트가 막판 거절했다"

스포탈코리아
2026-03-31 오후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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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랄프 랑닉 감독이TSG 1899 호펜하임을 지휘하던 시절, 손흥민을 영입하는데 거의 근접했다는 사실을고백했다.
  • 바로 자신이 호펜하임을 이끌던 당시(2006~2011) 손흥민의 영입이성사될뻔했다는 것.
  • 다만 막 1군에 올라온 핵심 유망주를 같은 리그의 경쟁팀으로 보내는 일은 에이전트에게도 큰 부담이었고, 기존 구단과의 신뢰 관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 결국 이적은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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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랄프 랑닉 감독이TSG 1899 호펜하임을 지휘하던 시절, 손흥민을 영입하는데 거의 근접했다는 사실을고백했다.

오스트리아 매체 '클라이네 차이퉁'의 3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현재 오스트리아 국가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랑닉 감독은 대한민국과의 친선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깜짝 발언을 했다.

바로 자신이 호펜하임을 이끌던 당시(2006~2011) 손흥민의 영입이성사될뻔했다는 것. 랑닉 감독은 "손흥민다시 보게 돼기쁘다. 우리는 오래된 인연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손흥민은함부르크 SV의 어린 선수였다. 18세였던 그를 영입하려 했고, 선수 본인과 에이전트 티에스 블리마이스터와도 거의 합의에 도달했었다"고 말했다.

다만 아쉽게도 이적은 성사되지 못했다. 랑닉 감독은"에이전트가 '그를 호펜하임으로 보내면 함부르크에서 더 이상 얼굴도못 들고떠나야 할 것'이라며 거절했다"고 회상했다.

랑닉 감독이 호펜하임을 지휘봉을 잡고 있을 때, 손흥민은 분데스리가에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었다.함부르크 유스 출신으로 이미 유스팀에서 두각 드러낸 손흥민은18세의 나이에 1군 데뷔해 첫 시즌(2010/11) 만에 14경기 3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랑닉 감독 입장에서 손흥민은 충분히 눈길을 끄는 매력적인 자원이었다. 다만 막 1군에 올라온 핵심 유망주를 같은 리그의 경쟁팀으로 보내는 일은 에이전트에게도 큰 부담이었고, 기존 구단과의 신뢰 관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 결국 이적은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함부르크 잔류는 손흥민에게 나쁜 선택이 아니었다. 그는 세 시즌 동안 78경기 20골 3도움을 기록하며 입지를 굳혔고,이러한 활약상을 바탕으로 바이어 04 레버쿠젠에 이적하며 한 단계 스텝업에 성공했다.

이어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10년동안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기록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컵도 들어 올리는 등 '월드 클래스'로 자리매김했고, 현재는로스앤젤레스 FC(LAFC)에서 뛰며 황혼기를 불태우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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