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상무(대표이사 이재하)가 FC서울 원정길에 오른다.
- 김천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7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 김천은 지난 맞대결 6-2 대승의 기억을 살려 서울 원정 첫 승에 도전한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김천상무(대표이사 이재하)가 FC서울 원정길에 오른다.
김천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7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김천은 지난 맞대결 6-2 대승의 기억을 살려 서울 원정 첫 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역대 최고 성적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김천이다. 2위 대전하나시티즌(17승 10무 9패·승점 61)과 격차는 승점 3. 김천(3위·17승 7무 12패·승점 58)이 다득점에서 2골 앞서고 있어 다음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이 있다.
김천과 서울의 이번 시즌 전적은 1승 1무 1패로 팽팽하다. 최근 맞대결에서는 김천이 다양한 세트피스 전술을 선보이며 6-2 대승을 거뒀다. 당시 10기 이정택과 고재현이 출전해 승리에 기여한 바 있다. 물론 아직 원정에서는 승리가 없다.
첫 승만큼이나 득점이 간절하다. 김천은 9기 전역 이후 치른 2경기에서 득점이 없다. 수비 조직력은 합격점이나 결국 승리하기 위해서는 득점이 필요하다. 양쪽 측면과 최전방 공격수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김주찬과 고재현의 발끝에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고재현은 서울전 통산 12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한 경험이 있다.
친정팀을 상대하는 수문장 백종범의 활약 역시 중요하다. 백종범은 지난 1일 포항스틸러스전에 데뷔전을 치르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서울을 잘 알고 있는 백종범이 최후방을 지킨다면 보다 공격에 힘이 실릴 수 있다.
사진=김천상무프로축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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